벤투 후임으로 클린스만도 거론…독일 매체 "논의 진행 중"

벤투 후임으로 클린스만도 거론…독일 매체 "논의 진행 중"

링크핫 0 511 -0001.11.30 00:00
위르겐 클린스만
위르겐 클린스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독일, 미국 축구 대표팀을 이끈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전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독일 매체 키커는 22일 "클린스만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클린스만은 A매치 108경기에서 47골을 기록, 독일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과 199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은 그는 2004년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200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팀을 3위에 올려놓았다.

2011∼2016년에는 미국 대표팀을 맡아 2013년 골드컵 우승,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적을 냈다.

클린스만은 클럽팀을 이끈 경험도 있지만,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 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고, 2019년 11월 헤르타 베를린(독일) 감독에 오른 뒤 구단과 갈등 끝에 77일 만에 사퇴했다.

차두리 소개하는 클린스만 전 감독
차두리 소개하는 클린스만 전 감독

(알라이얀=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FIFA 기술 연구 그룹(TSG) 기자회견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이번 대회 TSG에 참여하는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실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2.11.20 [email protected]

베를린 감독직에서 물러난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TSG에는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실장도 속해 있었는데, 키커는 이 점을 언급하며 "클린스만과 한국이 전 분데스리거인 차두리를 통해 연결됐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이 매체는 "아직 논의가 더 이뤄져야 한다"며 클린스만의 한국행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과 결별한 뒤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

마이클 뮐러 위원장을 필두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려 적임자를 찾고 있으며, 다음 달 A매치 기간 전에는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국내외 매체들에선 호세 보르달라스(59) 전 발렌시아(스페인) 감독, 토르스텐 핑크(56) 전 함부르크(독일) 감독, 비하디 할릴호지치(71) 전 모로코 감독, 로베르트 모레노(46) 전 스페인 감독 등의 이름이 후보로 거론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368 [WBC 캠프] 도쿄올림픽 톱타자서 백업 맏형으로…박해민 "정밀 분석할 것" 야구 -0001.11.30 408
28367 '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과 1-1 무승부 축구 -0001.11.30 548
28366 오현규, 유럽 이적 한 달 만에 우승 트로피…셀틱 리그컵 정상 축구 -0001.11.30 452
28365 [WBC 캠프] "추위보다 건조한 게 더 문제" 사막 날씨와 싸우는 투수들 야구 -0001.11.30 383
28364 [WBC 캠프] 추위에 고전한 야구대표팀 '따뜻한' 돔구장에 희망 야구 -0001.11.30 409
28363 [WBC 캠프] 김하성, 대표팀 합류 직전 MLB 시범경기서 2안타 2타점 야구 -0001.11.30 424
28362 [WBC 캠프] 곽빈 뺀 대표팀 투수 14명 집단 불펜 투구로 사실상 훈련 마무리 야구 -0001.11.30 399
28361 [WBC 캠프] 포수 양의지·이지영의 믿음 "투수진 몸 상태, 분명히 올라온다" 야구 -0001.11.30 425
28360 [WBC 캠프] 김하성, 반응 속도 집중훈련…대표팀에 힘 실을까 야구 -0001.11.30 409
28359 [WBC 캠프] 투손의 비바람 불가항력 변수…대표팀·kt·KIA·NC 울상 야구 -0001.11.30 422
28358 [WBC 캠프] 이종범·이정후·고우석 가족 상봉 불발…대표팀-LG전 우천 취소 야구 -0001.11.30 434
28357 토트넘, 첼시에 2-0 완승…손흥민은 2경기 연속 교체투입 축구 -0001.11.30 553
28356 '김하성 절친' 마차도, 샌디에이고와 11년 3억5천만 달러 재계약 야구 -0001.11.30 407
28355 대전 캡틴 주세종 "개막 승리 기분 좋지만, 우리 목표는 '잔류'" 축구 -0001.11.30 517
28354 '김소니아 33점 16리바운드'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공동 3위 농구&배구 -0001.11.30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