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투수' 노아 송, 미 해군 전역…필라델피아 캠프 합류

'한국계 투수' 노아 송, 미 해군 전역…필라델피아 캠프 합류

링크핫 0 437 -0001.11.30 00:00
2019 프리미어12 당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노아 송
2019 프리미어12 당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노아 송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 대한 꿈을 잠시 접고 미국 해군에 입대했던 한국계 투수 노아 송(25)이 마운드에 복귀한다.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노아 송이 해군에서 전역해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그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된 뒤 싱글A에서 7경기에 등판해 1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송은 2019년 미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프리미어 12에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복무규정에 따라 해군 비행학교에 입대해야 했던 송은 조기 퇴소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송은 2년여 만에 '선택적 예비역'으로 전환됐지만 매달 한 번씩 주말 복무를 하거나 일 년에 2주간 복무해야 한다.

송은 해군 복무로 그동안 프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사이 지난해 12월 '룰 5 드래프트'에 의해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팀을 옮겼다.

'룰 5 드래프트'로 송을 뽑은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26인 로스터에 그를 올려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송은 보스턴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최고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리는 송은 해군사관학교 시절 4년간 선발투수로 334⅓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428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2.37로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군 복무를 마치고 뒤늦게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그가 올 시즌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413 벤투 후임 클린스만은…전설의 독일 공격수·'월드컵 3위' 감독 축구 -0001.11.30 560
28412 29년 전 한국 상대로 멀티골 넣은 클린스만, 대표팀 사령탑으로 축구 -0001.11.30 596
28411 한국축구 새 사령탑에 클린스만…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종합2보) 축구 -0001.11.30 581
28410 프로농구 SK 유소년팀, 동아시아 슈퍼리그 맞춰 일본 교류전 농구&배구 -0001.11.30 376
28409 '마지막 FA 야수' 권희동, 다시 NC로…1년 최대 1억2천500만원 야구 -0001.11.30 387
28408 한국축구 새 사령탑에 클린스만…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종합) 축구 -0001.11.30 563
28407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클린스만 전 독일 감독 축구 -0001.11.30 520
28406 여자배구 김희진, 오른쪽 무릎 수술…재활에 1년 소요 농구&배구 -0001.11.30 406
28405 [부고] 조수행(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씨 부친상 야구 -0001.11.30 404
28404 "올해 1부 승격 노린다"…경남FC 출정식, 내달 1일 홈 개막전 축구 -0001.11.30 570
28403 상무, LG 제압하고 프로농구 D리그 우승…허훈 MVP 농구&배구 -0001.11.30 392
28402 '고진감래·인생역전' 혼다 클래식…8년 만의 우승+신인 준우승(종합) 골프 -0001.11.30 568
28401 법원 "회원제→대중제 전환 골프장, 기존회원 지위 인정해야" 골프 -0001.11.30 552
28400 MLB 스즈키, 옆구리 부상으로 훈련 불참…일본 대표팀 악재 야구 -0001.11.30 383
28399 K리그2 전남, 서울서 뛴 미드필더 조지훈 FA로 영입 축구 -0001.11.30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