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오타니, 시범경기 첫 경기서 초구 대형 3루타

에인절스 오타니, 시범경기 첫 경기서 초구 대형 3루타

링크핫 0 410 -0001.11.30 00:00
힘찬 스윙 후 타구를 지켜보는 오타니 쇼헤이
힘찬 스윙 후 타구를 지켜보는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는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28)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부터 화이트삭스 선발 태너 뱅크스의 높은 초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 직격 3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후속 타자 앤서니 렌던의 안타로 홈을 밟아 팀의 선취 결승 점수를 올렸다.

오타니는 2회 유격수 땅볼, 3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 타석 때 대타 트레이 캐비지로 교체됐다.

오타니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초구를 공략한 것에 대해 "스트라이크라 생각해서 친 것이다. 타격 방식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오타니는 3월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2023시즌 첫 실전 등판이다.

다음 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수 오타니'를 만날 수도 있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경기이기도 하다.

오타니는 더불어 오클랜드전에서 사인 교환 전자 장비인 '피치 컴'(Pitch Com)을 사용하겠다고 예고했다.

피치 컴을 쓰면 투수와 포수가 사인을 교환할 필요가 없고, 사인 노출을 우려할 필요도 없다.

오타니는 "작년에는 사인을 교환하며 고개를 많이 흔들어(거부)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내가 원하는 공을 던지고 싶으면 내가 스스로 정하면 되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503 클린스만에 조언한 슈틸리케…"분단국가라 공격서 창의성 부족" 축구 -0001.11.30 508
28502 K리그1 인천, '리듬파워'와 함께한 창단 20주년 기념 음원 공개 축구 -0001.11.30 499
28501 카타르축구협회 "2023 AFC 아시안컵, 내년 1월 개막" 축구 -0001.11.30 527
28500 골프존, 7일 골든블루 인비테이셔널 개최…유효주·문정민 출전 골프 -0001.11.30 549
28499 '개막전 선발 낙점' 벤자민, NC와 평가전서 2이닝 무피안타 역투 야구 -0001.11.30 397
28498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팬 투표 시작…열흘간 진행 축구 -0001.11.30 565
28497 BA의 WBC 전력 분석 "한국 7위…최상위 3개·상위 5개 구도" 야구 -0001.11.30 402
28496 토트넘 구장에 레이싱 트랙 들어서…F1 드라이버 요람으로 축구 -0001.11.30 541
28495 EPL 맨유·C.팰리스, 선수들 난투극에 8천800만원 벌금 축구 -0001.11.30 532
28494 여자월드컵 축구 홍보대사에 슈퍼모델…'무슨 기준이냐' 비판 축구 -0001.11.30 555
28493 '카타르 자본' PSG 회장, '로비스트 감금' 혐의로 수사대상 돼 축구 -0001.11.30 520
28492 'WBC 출전 포기' 스즈키 "나도 충격…TV 보며 일본 대표팀 응원" 야구 -0001.11.30 398
28491 동료 벤제마 대신 메시 찍은 죄?…레알 알라바, 팬 비난에 해명 축구 -0001.11.30 545
28490 '4경기 8골 2도움' 호날두, 사우디 프로리그 2월의 선수 선정 축구 -0001.11.30 520
28489 부상에 월드컵 날린 포그바, 유벤투스 복귀 8개월 만에 첫 출전 축구 -0001.11.30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