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로 입국한 '귀한 몸' 오타니, 이번엔 헬기로 캠프 합류

전세기로 입국한 '귀한 몸' 오타니, 이번엔 헬기로 캠프 합류

링크핫 0 344 -0001.11.30 00:00

도쿄에서 나고야 이동 위해 헬리콥터 동원

전세기를 통해 일본에 입국한 오타니 쇼헤이
전세기를 통해 일본에 입국한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일본 야구대표팀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귀한 몸'이다.

지난 1일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기에 탑승해 화제를 모았는데, 일본 매체에 따르면 탑승 비용만 편도 기준 최소 1천만 엔(약 9천660만 원)이다.

일본 국내에서 이동할 때도 오타니는 하늘길을 택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산스포닷컴은 "오타니가 도쿄에서 나고야로 이동할 때 혼란을 피하고자 고속열차인 신칸센이 아닌 헬기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 야구대표팀은 나고야 돔에서 훈련 중이다.

신칸센을 타면 도쿄에서 나고야까지 약 1시간 40분, 헬기를 타면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시간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대중교통인 신칸센을 탔을 때 팬들이 몰리는 것을 피하려고 헬기를 선택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산스포닷컴은 "헬기를 타면 경비가 최대 50만 엔(약 478만 원) 정도 든다. '세계의 오타니'를 상징하는 VIP 이동"이라고 강조했다.

14년 만의 WBC 우승을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이날 오타니와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의 합류로 '완전체'를 갖춘다.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오타니는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지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라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대회까지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하겠다. 이정도 선수들이니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일본의 B조 1라운드 첫 경기인 중국전 등판이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793 기타야마, 트리플 보기 악재 뚫고 PGA 첫 우승…임성재 공동21위(종합) 골프 -0001.11.30 566
28792 [PGA 최종순위] 푸에르토리코오픈 골프 -0001.11.30 550
28791 센가, MLB 시범경기 첫 등판서 2이닝 1실점 승리…최고 159㎞ 야구 -0001.11.30 353
28790 [WBC] 타순 윤곽 드러난 이강철호, 오릭스·한신과 최종 모의고사 야구 -0001.11.30 363
28789 [WBC] 일본대표팀 막판 합류 요시다 "메이저리그 적응보다 WBC 중요" 야구 -0001.11.30 366
28788 '홍현석 87분' 헨트, 안더레흐트에 1-0 승리…5위로 상승 축구 -0001.11.30 482
28787 PGA투어 신인 에차바리아,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노승열 29위 골프 -0001.11.30 554
28786 [PGA 최종순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골프 -0001.11.30 549
28785 기타야마, 트리플 보기 악재 뚫고 PGA 첫 우승…임성재 공동21위 골프 -0001.11.30 533
28784 배지환, 미네소타전 3타수 무안타 침묵…시범경기 타율 0.083 야구 -0001.11.30 364
28783 황인범, 2달 만에 시즌 3호골…클린스만 부임 앞두고 '눈도장' 축구 -0001.11.30 498
28782 [WBC] 고우석도 멀티 이닝? 이강철 감독 현란한 마운드 지휘 예고 야구 -0001.11.30 371
28781 오현규, 스코틀랜드 리그 데뷔골…셀틱 5-1 역전승에 기여 축구 -0001.11.30 547
28780 인삼공사 김상식 감독 "KBL 경쟁력에 뿌듯…우승까지 해 행복" 농구&배구 -0001.11.30 358
28779 김은중호, 요르단 2-0 잡고 U-20 아시안컵 2연승…8강 청신호 축구 -0001.11.30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