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6년 만에 리그컵 우승…뉴캐슬과 결승전서 2-0 완승

맨유, 6년 만에 리그컵 우승…뉴캐슬과 결승전서 2-0 완승

링크핫 0 552 -0001.11.30 00:00

텐하흐 감독 체제 첫 우승 트로피

맨유 우승 세리머니
맨유 우승 세리머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래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6년 만에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정상을 탈환했다.

맨유는 2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의 첫 우승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2013년 이후 주요 대회에서 우승한 게 2015-201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016-2017시즌 리그컵뿐이었던 맨유는 텐하흐 감독과 함께 다시 상승세를 타는 모양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위(승점 49)를 지키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선 16강에 올라 있다.

뉴캐슬은 1976년 준우승 이후 47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1999년 FA컵 결승에서 맨유에 0-2로 패했던 뉴캐슬은 똑같은 점수로 또 한 번 맨유에 발목이 잡혔다.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텐하흐 감독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텐하흐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상대를 몰아붙인 맨유는 전반 33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루크 쇼의 프리킥을 카세미루가 달려들며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이어 6분 만에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바우트 베흐호르스트가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공을 몰고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래시퍼드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은 전반 43분 댄 번의 헤딩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후반 23분 조엘링턴의 강한 오른발 슛이 맨유 수비에 막히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텐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첫 우승을 경험한 뒤 "우승 트로피는 우리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단 1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뿐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 길로 계속 나아갈 영감과 동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563 '코비 브라이언트 시신사진을 여기저기'…LA, 유족에 거액 지급 농구&배구 -0001.11.30 393
28562 [영화소식] 조한선·정진운 주연 '나는 여기에 있다' 내달 개봉 야구 -0001.11.30 371
28561 쿠바 대표팀 첫 현역 빅리거 몬카다·로버트 "인생 최고의 경험" 야구 -0001.11.30 369
28560 아난티클럽 제주 오픈…"36홀 골프장·연립형 콘도 갖춰" 골프 -0001.11.30 575
28559 테일러메이드, 퍼팅 전문 교습가 최종환 원장과 협업 골프 -0001.11.30 555
28558 [WBC 캠프] 김광현 국제대회 6회·김현수 9회…투타 터줏대감 야구 -0001.11.30 357
28557 'FA 16강 탈락' 토트넘 수석코치 "큰 기회 놓쳐…팬들에게 사과" 축구 -0001.11.30 488
28556 열차 충돌 사고에 그리스컵 축구 4강전 등도 연기 축구 -0001.11.30 485
28555 아스널, 에버턴 4-0 완파하고 EPL 선두 질주…2위와 승점 5 차이 축구 -0001.11.30 478
28554 군산서 축구·마라톤·골프 등 각종 스포츠대회…지역경제 활기 골프 -0001.11.30 587
28553 MLB 첫 시범경기서 시속 159㎞ 던진 19세 루키…5선발 입성할까 야구 -0001.11.30 365
28552 창원시, NC파크 일회용품 줄이기 나서…4월부터 시범사업 추진 야구 -0001.11.30 361
28551 4부 그림즈비의 대반란…EPL 사우샘프턴 잡고 FA컵 8강행 축구 -0001.11.30 592
28550 LIV 닮아가는 PGA…내년부터 컷 없는 대회 8개 개최(종합) 골프 -0001.11.30 558
28549 VIP 오타니, 전세기 타고 일본 입국…WBC 본격 준비 야구 -0001.11.30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