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지·진안 더블더블…BNK, '우승팀' 우리은행 잡고 공동 3위

안혜지·진안 더블더블…BNK, '우승팀' 우리은행 잡고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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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시도하는 안혜지
슛 시도하는 안혜지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정규리그 우승팀인 아산 우리은행을 잡고 2∼4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BNK는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2-60으로 이겼다.

올 시즌 우리은행과 다섯 차례 만남에서 모두 패한 BNK는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마침내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BNK는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15승 12패)로 올라섰다. 2위 용인 삼성생명(16승 11패)과 승차는 1경기다.

우리은행(23승 5패)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3경기씩을 남겨둔 현재 중상위권 싸움은 점입가경이다.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BNK 모두 플레이오프(PO) 진출은 확정했지만, PO에서 1위-4위, 2위-3위가 맞붙는 만큼 우리은행을 상대해야 하는 4위를 피하기 위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돌파하는 이소희
돌파하는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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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쿼터 16-12로 앞선 BNK는 2쿼터에선 24-23으로 쫓겼다.

18-22로 뒤처진 우리은행은 쿼터 후반 박지현이 재빠른 돌파 후 외곽으로 내준 패스를 박다정이 3점 슛으로 연결해 추격에 속도를 냈다.

이어 노현지의 점프슛으로 우리은행은 23-22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BNK는 이내 안혜지의 2점포로 다시 1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더 달아나지는 못했다.

2쿼터 김한별의 필드골이 터지지 않고, 진안도 야투 4개와 자유투 4개를 모두 놓친 게 아쉬웠다.

하프타임에 숨을 고른 BNK는 3쿼터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틈을 벌리기 시작했다.

이소희가 10분 동안 10점, 김한별은 8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BNK는 이소희가 내리 5점을 올리고 김한별, 진안도 점수를 더하면서 한때 49-35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에선 박지현(6점), 김정은(5점) 등이 분전했지만, 흐름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BNK는 4쿼터 득점에서 21-22로 잘 버티며 승리를 확정했다.

BNK에선 안혜지(18득점 10어시스트), 진안(13득점 17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한별(16점)과 이소희(17점)까지 총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박지현(14득점 11리바운드), 최이샘, 김정은(이상 10득점) 등의 활약에도 5연승을 중단했다.

다만 우리은행은 김단비, 김정은, 박혜진 등 주축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며 PO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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