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개막전, 미국 내 TV 시청률서 PGA 투어 대회에 완패

LIV 골프 개막전, 미국 내 TV 시청률서 PGA 투어 대회에 완패

링크핫 0 535 -0001.11.30 00:00
LIV 골프 개막전서 우승한 찰스 하월 3세.
LIV 골프 개막전서 우승한 찰스 하월 3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리그 2023시즌 개막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 내 TV 시청률 경쟁에서 완패했다.

미국 매체인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은 1일 "지난주 LIV 골프 리그 2023시즌 개막전 최종 라운드의 경우 오후 1시 기준 시청자 수 29만1천 명을 기록했다"며 "같은 날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오후 3시 기준 시청자 수는 240만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LIV 골프 리그는 2월 24일부터 사흘간 멕시코에서 2023시즌 개막전을 열었고, PGA 투어는 2월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혼다 클래식을 개최했다.

LIV 대회는 시즌 개막전이라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한 반면,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불참했는데도 TV 시청률 경쟁에서 PGA 투어가 압도했다.

현지 날짜로 25일의 경우 LIV 골프를 본 사람은 28만6천 명, PGA 투어 대회는 161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시리즈는 올해 미국 CW 네트워크와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출범 원년인 2022년에는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로 중계 영상을 풀었다.

대회 최종일이었던 26일 기준 ESPN 2에서 중계한 미국 여자 대학 농구 경기 시청자 수가 31만6천 명,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와 토트넘 경기 시청자 수가 48만1천 명 등으로 LIV 대회보다 많았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LIV 골프 대회 시청률이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동물' 프로그램 시청률보다 안 나왔다"고 비꼬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548 선발 복귀했으나 골 침묵…손흥민, 셰필드전 하위권 평점 축구 -0001.11.30 529
28547 LIV 닮아가는 PGA…내년부터 컷 없는 54홀 대회 개최 골프 -0001.11.30 551
28546 MLB 샌디에이고, 베테랑 2루수 오도르와 마이너리그 계약 야구 -0001.11.30 322
28545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2부 셰필드에 져 FA컵 16강 탈락 축구 -0001.11.30 568
28544 MLB 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서 3경기 연속 무안타 야구 -0001.11.30 347
28543 '단일 월드컵 13골' 프랑스 축구전설 쥐스트 퐁텐 별세 축구 -0001.11.30 552
28542 'EASL 개막전 완승' 김상식 감독 "긴장도 됐는데, 선수들 덕분" 농구&배구 -0001.11.30 411
28541 프로농구 선두팀 인삼공사, EASL 첫 경기서 대만 푸본에 완승(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98
28540 12시간 차 입국…드디어 '30인 완전체' 이룬 WBC 대표팀 야구 -0001.11.30 351
28539 이강철 WBC 감독 "에드먼, 하성이가 좋은 선수라고 하더라" 야구 -0001.11.30 343
28538 35시간만에 한국 도착한 WBC 대표팀 본진…"힘들지만 원팀됐다" 야구 -0001.11.30 372
28537 김하성 "마차도가 결승에서 보자고 하던데요…일단 4강은 가야" 야구 -0001.11.30 373
28536 박항서 응원에 화답한 반토안 "오래 함께한 가족 같은 관계" 축구 -0001.11.30 467
28535 '신생' 충북청주 베테랑 문상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뭉쳐" 축구 -0001.11.30 508
28534 여자농구 우리은행, 최종전서 신한은행 제압…PO서 다시 만난다 농구&배구 -0001.11.30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