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6년 만에 리그컵 우승…뉴캐슬과 결승전서 2-0 완승

맨유, 6년 만에 리그컵 우승…뉴캐슬과 결승전서 2-0 완승

링크핫 0 540 -0001.11.30 00:00

텐하흐 감독 체제 첫 우승 트로피

맨유 우승 세리머니
맨유 우승 세리머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래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6년 만에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정상을 탈환했다.

맨유는 2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의 첫 우승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2013년 이후 주요 대회에서 우승한 게 2015-201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016-2017시즌 리그컵뿐이었던 맨유는 텐하흐 감독과 함께 다시 상승세를 타는 모양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위(승점 49)를 지키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선 16강에 올라 있다.

뉴캐슬은 1976년 준우승 이후 47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1999년 FA컵 결승에서 맨유에 0-2로 패했던 뉴캐슬은 똑같은 점수로 또 한 번 맨유에 발목이 잡혔다.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텐하흐 감독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텐하흐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상대를 몰아붙인 맨유는 전반 33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루크 쇼의 프리킥을 카세미루가 달려들며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이어 6분 만에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바우트 베흐호르스트가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공을 몰고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래시퍼드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은 전반 43분 댄 번의 헤딩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후반 23분 조엘링턴의 강한 오른발 슛이 맨유 수비에 막히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텐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첫 우승을 경험한 뒤 "우승 트로피는 우리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단 1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뿐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 길로 계속 나아갈 영감과 동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395 '8년만의 우승' 커크, 세계 골프 랭킹 32위로 도약…15계단 올라 골프 -0001.11.30 552
28394 SSG, 일본서 2차 스프링캠프…롯데·한화·삼성과 연습경기 야구 -0001.11.30 366
28393 "월드컵 트로피, 꼭 만져보고파"…각오 다진 지소연·최유리 축구 -0001.11.30 472
28392 전북도-전북 현대모터스, 내달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축구 -0001.11.30 519
2839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3월 6일 개최 농구&배구 -0001.11.30 334
28390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T울트라 골프워치 출시 골프 -0001.11.30 541
28389 여자 월드컵 트로피 한국 방문…벨 감독 "최고의 성공 거둘 것" 축구 -0001.11.30 509
28388 다카하시 인스트럭터 "두산 좋은 투수 많아…감독 이승엽 기대" 야구 -0001.11.30 357
28387 [프로농구전망대] 2월 6전 전패 DB, 3월에 반격할 수 있을까 농구&배구 -0001.11.30 327
28386 광주시 "리모델링 무등야구장, 전국대회 개최 가능" 야구 -0001.11.30 358
28385 프로축구 흥행열기 K리그2로 번질까…개막 3만 관중 신기록 도전 축구 -0001.11.30 527
28384 OBS, 3월 개강 제2기 골프 최고위 과정 모집 골프 -0001.11.30 590
28383 '고진감래·인생역전' 혼다 클래식…8년 만의 우승+신인 준우승 골프 -0001.11.30 531
28382 에인절스 오타니, 시범경기 첫 경기서 초구 대형 3루타 야구 -0001.11.30 389
28381 K리그1서도 통한 티아고·레안드로…승격팀 대전 돌풍 주역될까 축구 -0001.11.30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