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주루사' 강백호, MLB 홈페이지 장식 "어처구니없는 실수"

[WBC] '주루사' 강백호, MLB 홈페이지 장식 "어처구니없는 실수"

링크핫 0 390 -0001.11.30 00:00

FOX스포츠, 영상 송고 두 시간 만에 조회수 175만회

일본 매체 이구동성 "강백호 주루사로 한국 큰 타격"

강백호 주루사 장면 소개하는 폭스 스포츠
강백호 주루사 장면 소개하는 폭스 스포츠

[폭스스포츠 트위터 계정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강백호(kt wiz)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와 미국 폭스스포츠 등 주요 외신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1라운드 호주전에서 나온 어처구니없는 플레이 때문이다.

외신들은 강백호의 플레이를 한국-호주전 주요 장면으로 소개하며 경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한국은 2009 WBC 이후 처음으로 2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으나, 이날 호주에 7-8로 패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며 "10일 한일전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백호의 주루사 장면을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호주 2루수 로비 글렌디닝은 7회초 3점 홈런을 치고 7회말엔 베이스에서 발을 뗀 강백호를 태그 아웃 처리하며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강백호의 실수 장면은 중계사인 FOX 스포츠도 조명했다.

FOX스포츠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백호가 세리머니를 하다가 발을 뗐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고, 이 영상은 송고 두 시간 만에 조회수 175만회를 돌파했다.

안타까운 실수
안타까운 실수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호주의 경기. 7회 말 1사 상황에서 한국 강백호가 2루타를 친 뒤 환호하다 호주 야수에게 태그 아웃되고 있다. 2023.3.9 [email protected]

일본 매체들도 발 빠르게 경기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호주전 패배가 한일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아울러 주루사한 강백호의 플레이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한국은 첫 경기에서 통한의 실수로 승리를 놓쳤다"며 "호주전에서 진 한국은 10일 일본전에서 배수의 진을 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강백호의 7회 주루사 장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한국은 이 플레이로 흐름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매체들도 강백호의 실수를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강백호가 너무 기쁜 나머지 베이스에서 발을 떼는 실수를 했다"며 "한국은 이 실수로 호주에 패했고, 아울러 7명의 투수나 투입하면서 전력에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어이없게 아웃되는 강백호
어이없게 아웃되는 강백호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호주의 경기.
7회말 1사 상황에서 한국 강백호가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던 중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져 아웃되고 있다. 2023.3.9 [email protected]

산케이 스포츠는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고 했고, 일본 nTV 뉴스는 "한국의 대타 강백호가 통한의 실수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백호는 4-5로 뒤진 7회말 1사에서 최정(SSG 랜더스)의 대타로 나서 좌중간 2루타를 쳤지만, 2루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베이스에서 발을 떼면서 태그 아웃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153 K리그2 전남, 이랜드 꺾고 연패 뒤 시즌 첫 승…발디비아 결승골 축구 -0001.11.30 518
29152 [프로축구2부 서울전적] 전남 1-0 이랜드 축구 -0001.11.30 521
29151 흥국생명, 6천 관중 앞에서 완승…정규리그 1위 확정에 '승점 1' 농구&배구 -0001.11.30 333
29150 '킹' 제임스 없이도 3연승…NBA 레이커스, 토론토에 역전극 농구&배구 -0001.11.30 350
29149 [WBC] 레일리, 부상으로 출전 포기…미국, 루프 대체 선발 야구 -0001.11.30 396
29148 여자 월드컵 앞서 강호들 '내분'…캐나다 선수들 "협회 못 믿어" 축구 -0001.11.30 524
29147 [WBC] 푸에르토리코, 이번에도 금발 염색하나…야구팬 192명 단체 염색 야구 -0001.11.30 369
29146 승점 1점 급한 흥국생명·인삼공사 "경쟁팀보다 우리 경기 집중" 농구&배구 -0001.11.30 322
29145 [천병혁의 야구세상] 팀 ERA 1위였던 한국…이제는 2경기 21실점 '참담한' 현실 야구 -0001.11.30 370
29144 [WBC] 베네수엘라 왼손 선발 수아레스, D조 개막 앞두고 부상 이탈 야구 -0001.11.30 367
29143 프로농구 SK 12일 홈 경기서 배우 신하균·이선균 시투 농구&배구 -0001.11.30 328
29142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전 수뇌부, '심판 매수' 혐의로 기소 축구 -0001.11.30 510
29141 세리에A 2월의 선수에 크바라츠헬리아…최초로 한 시즌 2회 수상 축구 -0001.11.30 486
29140 네이마르, 카타르 도하서 발목 수술…PSG 구단 "성공적" 축구 -0001.11.30 485
29139 [WBC] '연전연패' 한국 야구대표팀, 최악의 분위기로 첫 휴식일 야구 -0001.11.30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