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 네덜란드 대표팀 상대 1⅔이닝 무실점…시속 156㎞

한화 문동주, 네덜란드 대표팀 상대 1⅔이닝 무실점…시속 156㎞

링크핫 0 384 -0001.11.30 00:00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역투한 문동주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역투한 문동주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 2년 차가 된 오른손 파이어볼러 문동주(20·한화 이글스)가 '전직 빅리거'가 포함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네덜란드 대표팀을 상대로 호투했다.

한화는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훈련에는 아직 산더르 보하르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현역 빅리거들이 합류하지 않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 1천77경기에 출전한 내야수 디디 흐레호리위스, 1천226경기를 뛴 안드렐톤 시몬드 등 '전직 빅리거'들은 소집 훈련에 응해 이날 한화와의 평가전에 출전했다.

일본프로야구 단일시즌 최다인 60홈런의 주인공 블라디미르 발렌틴과 2017년 KIA 타이거즈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로저 버나디나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선발 등판한 문동주는 1회 첫 타자 시몬스를 2루 땅볼로 처리하고, 2번 타자 흐레호리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1⅔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2탈삼진으로 막았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6㎞를 찍었다.

남지민도 최고 시속 148㎞의 빠른 공을 던지며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출전한 채은성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출전한 채은성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화와 6년 최대 90억원에 계약한 채은성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장진혁(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도루)과 박정현(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이 타석에서 돋보였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승리한 것도 기쁘지만 오늘 경기에서 모든 선수의 수비가 정말 좋아 불필요한 아웃 카운트를 잡아야 하는 일이 없었다"며 "깔끔한 경기가 이런 것이라는 점을 선수들 스스로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동주, 남지민, 한승주 등 젊은 투수들이 정말 훌륭한 피칭을 했다. 타격에서는 박정현과 장진혁이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고, 찬스에서 적절한 안타로 점수를 뽑아내는 모습을 보였다"며 "연습경기지만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얻은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점을 기억하고 시즌을 치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는 대만, 쿠바, 네덜란드, 이탈리아, 파나마와 A조에 속해 대만에서 WBC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A조 1·2위는 B조(한국, 일본, 호주, 체코, 중국) 상위 2개 팀과 일본 도쿄돔에서 8강전 단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과 네덜란드가 8강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있어, 한국 야구대표팀은 네덜란드의 평가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날 한화는 한국 야구대표팀에도 좋은 정보를 줬다.

네덜란드를 상대로 호투한 문동주를 반기는 한화 동료들
네덜란드를 상대로 호투한 문동주를 반기는 한화 동료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995 울산 홍명보 "새로운 도전"…전북 김상식 "3개 대회 우승 목표" 축구 -0001.11.30 521
27994 K리그2 '신생' 충북청주, 브라질 장신 공격수 조르지 영입 축구 -0001.11.30 471
27993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거 코마스 "나는 동성애자" 커밍아웃 야구 -0001.11.30 375
27992 "KIM이 너무 많아서"…김하성, 유니폼에 'H.S. KIM' 새긴다 야구 -0001.11.30 377
27991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최고급 사양 거리측정기 'SL3' 출시 골프 -0001.11.30 462
27990 롯데스카이힐 김해CC 매각 추진…회원들 "매각반대·불매운동" 골프 -0001.11.30 523
27989 도쿄올림픽 한국전 선발 마르티네스, WBC 미국 대표팀 합류 야구 -0001.11.30 374
27988 NBA 올스타전 '최다 득점' 테이텀…5년간 독주한 팀 르브론 저지 농구&배구 -0001.11.30 370
27987 람, 남자 골프 세계 1위 등극…우즈는 300계단 이상 올라 985위 골프 -0001.11.30 491
27986 3년 만에 열린 KBO 기록강습회…참석자 절반 이상이 20대 야구 -0001.11.30 376
27985 UCL 우승 감독 베니테스 "한국 제안 있어도…유럽·영국이 좋아" 축구 -0001.11.30 489
열람중 한화 문동주, 네덜란드 대표팀 상대 1⅔이닝 무실점…시속 156㎞ 야구 -0001.11.30 385
27983 KB손해보험 황경민·한성정, 소외 계층 위해 기부 농구&배구 -0001.11.30 317
27982 [프로농구전망대] '7위만 해도 될까요'…캐롯으로 인한 PO 변수 농구&배구 -0001.11.30 306
27981 [골프소식] 고덕호 골프 최고위 과정 개설 골프 -0001.11.30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