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AFC 프로축구 TF' 위원장에 선임…ACL 발전 진두지휘

박지성 'AFC 프로축구 TF' 위원장에 선임…ACL 발전 진두지휘

링크핫 0 526 -0001.11.30 00:00

AFC, 4년 임기 1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발표…한국인은 유일

포즈 취하는 박지성
포즈 취하는 박지성

(서울=연합뉴스) 전북 현대의 '조언자'로 나서며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 입성한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21일 오전 경기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전북 어드바이저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1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박지성(42) K리그1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아시아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중책을 맡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활동할 AFC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해 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AFC는 '프로축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에게 맡겼다.

1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중 한국인은 박지성 위원장이 유일하다.

AFC 집행위원인 한은경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이 AFC 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지성 위원장이 이끌게 된 'AFC 프로축구 TF'는 지난달 1일 AFC 집행위원회가 바레인 마나마에서 설립을 승인한 위원회다.

당시 연임에 성공한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칼리파(바레인) 회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가진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AFC 경기위원회가 아시아 클럽 축구의 변혁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발의한 프로축구 TF의 설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한국 축구 전설의 박지성이 말하는 카타르 월드컵 예상 성적
한국 축구 전설의 박지성이 말하는 카타르 월드컵 예상 성적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 현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월드투어 행사에서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축구국가대표팀 예상 성적을 말한 뒤 활짝 웃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월드컵 트로피 월드투어에서 한국은 첫 방문지로 선정됐으며,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도착했다.
월드컵 트로피 월드투어는 월드컵을 우승한 국가의 축구 영웅만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히바우두는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의 인연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2022.8.24 [email protected]

그러고 나서 살만 회장은 "우리는 이미 아시아 클럽 축구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면서 "AFC 프로축구 TF의 구성은 지난해 말 AFC 클럽 대회에 대한 전략적 개혁안을 승인한 데 이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시기적절한 행보다"라고 밝혔다.

AFC는 지난해 아시아 최강 프로축구팀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봄에 시작해 가을에 끝내는 현행 '춘추제'에서 2023년부터는 가을에 개막해 이듬해 봄에 마무리하는 '추춘제'로 바꾸고, 팀당 뛸 수 있는 외국인 선수도 지금보다 두 명 늘어난 '5+1'명으로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승인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박지성 위원장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하고 2014년 은퇴했다.

대화하는 히딩크 전 감독-박지성
대화하는 히딩크 전 감독-박지성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002년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월드컵 레전드 올스타전'에서 전반전이 끝난 후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과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6.5 [email protected]

이후 2015년에 4년 임기의 AFC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축구행정가로 변신을 시작했다.

2016∼2017년에는 영국 레스터의 드몽포르대학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 과정을 밟았다.

이어 2017년 말부터 1년여 동안 대한축구협회에서 유소년 축구 총괄 임원인 유스전략본부장을 맡았고, 2021년 전북의 어드바이저로 부임한 뒤 지난해부터는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743 [WBC] 장인 외면한 '당돌한 사위' 고우석 "다른 방송사 보겠습니다" 야구 -0001.11.30 351
28742 NBA 밀워키, 필라델피아에 져 16연승 행진 중단 농구&배구 -0001.11.30 333
28741 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시즌 개막전 우승…프로 통산 63승 골프 -0001.11.30 545
28740 [WBC] 결전 앞둔 이강철호, 오릭스 2군 구장서 첫 적응훈련 야구 -0001.11.30 337
28739 대한항공·현대캐피탈 사령탑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 농구&배구 -0001.11.30 343
28738 0-2 뒤지다 3-2 대역전극…'챔피언의 자격' 증명한 아스널 축구 -0001.11.30 499
28737 음바페, 카바니 넘었다…PSG 역대 최다 201호골 폭발 축구 -0001.11.30 476
28736 나이트클럽서 총 꺼내든 NBA 머랜트, 최소 2경기 출전 정지 농구&배구 -0001.11.30 333
28735 프로야구 롯데, 12일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2023시즌 출정식 야구 -0001.11.30 341
28734 염경엽 LG 감독 "손호영·이재원·송찬의·강효종 성장 만족" 야구 -0001.11.30 334
28733 '두산 복귀' 알칸타라, 청백전에서 시속 150㎞…2이닝 무실점 야구 -0001.11.30 326
28732 '골 결정력 부족' 손흥민, 울버햄프턴전 최저 평점 받아 축구 -0001.11.30 442
28731 이현중, G리그 클리블랜드와 경기서 3점슛 2개로 6득점 농구&배구 -0001.11.30 336
28730 여자농구 BNK, PO 진출 기념 박정은 감독 한정판 유니폼 판매 농구&배구 -0001.11.30 376
28729 '홈런 5방' NC, kt와 평가전 완승…강인권 "타선 희망 봤다" 야구 -0001.11.30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