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종료 2초 전 테이텀 3점슛으로 필라델피아 제압

NBA 보스턴, 종료 2초 전 테이텀 3점슛으로 필라델피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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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전에서 3점슛을 넣고 기뻐하는 보스턴의 테이텀
필라델피아 전에서 3점슛을 넣고 기뻐하는 보스턴의 테이텀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Eric Hartline-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종료 2초를 남기고 터진 제이슨 테이텀의 3점슛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물리쳤다.

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와 원정 경기에서 110-107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보스턴은 44승 1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최근 13연승 중인 2위 밀워키 벅스(42승 17패)와는 1경기 차이다.

반면 6연승에 도전했던 필라델피아는 39승 20패로 동부 3위를 유지했다.

103-107로 끌려가던 필라델피아는 종료 46초 전 제임스 하든의 자유투 2개로 추격했고, 종료 10초를 남기고는 조엘 엠비드가 또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107-107 동점을 만들었다.

타임아웃을 부른 뒤 마지막 공격에 나선 보스턴은 테이텀이 정면에서 던진 3점포가 그물을 갈라 이날 경기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와 상대 전적에서도 보스턴이 3전 전승 우위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종료 신호와 거의 동시에 수비 진영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던진 약 20m 3점슛이 골인됐으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3점 뒤진 상황에서 엠비드가 한 손으로 길게 던진 슛이 림을 통과하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여 홈 팬들이 환호했지만, 정작 슛을 던진 엠비드는 종료 신호보다 늦었다는 사실을 예감한 듯 고개를 내저으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26점을 넣었고, 테이텀과 데릭 화이트가 18점씩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엠비드가 41점을 퍼부었다.

유타와 샌안토니오으의 26일 경기 모습.
유타와 샌안토니오으의 26일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Rob Gray-USA TODAY Sports

그레그 포퍼비치 감독이 지휘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유타 재즈에 102-118로 져 16연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전까지 샌안토니오의 최다 연패 기록은 1989년 13연패였다.

< 26일 NBA 전적 >

토론토 95-91 디트로이트

샬럿 108-103 마이애미

인디애나 121-108 올랜도

뉴욕 128-106 뉴올리언스

멤피스 112-94 덴버

보스턴 110-107 필라델피아

유타 118-102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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