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16강 탈락' 토트넘 수석코치 "큰 기회 놓쳐…팬들에게 사과"

'FA 16강 탈락' 토트넘 수석코치 "큰 기회 놓쳐…팬들에게 사과"

링크핫 0 487 -0001.11.30 00:00

토트넘, 2부 셰필드에 0-1 일격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부리그 팀에 패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와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 등과 공격을 이끌었지만,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달 담낭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온 스텔리니 수석코치의 공식전 4연승 행진도 이날로 멈췄다.

스텔리니 코치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위해 우리가 구성한 팀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에너지였다"며 "에너지 레벨이 상대와 같지 않으면 때로 패배한다. 우리는 득점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기부여에 관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는 경기들은 절대 쉽지 않고, 우리는 더 일관성 있게 플레이해야 한다. 이것은 정신력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우리가 큰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한다"는 스텔리니 코치는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우리의 경기를 보기 위해 온 5천 명의 팬이 있었는데, 우리가 큰 기회를 살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과 달리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인 해리 케인은 이날 후반 2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텔리니 코치는 "케인은 인후통이 있다. 일주일 전에 아팠고 며칠 훈련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래서 벤치에 앉히고 경기를 일부만 소화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후회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중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케인은 지난 6경기를 뛰었는데, 열이 나거나 문제가 있는 상태로 뛰었다. 우리의 최고의 선수를 돌봐야 한다"면서 "케인의 교체 출전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히샤를리송과 모라, 손흥민이 있었다. 이 구성이 충분히 좋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833 [WBC] "결과 내야 하는 대회"…바꾼 타격폼 머리에서 지운 이정후 야구 -0001.11.30 365
28832 [WBC] 최정 선발 복귀…이강철호 최종 평가전 베스트 라인업 가동 야구 -0001.11.30 346
28831 더 풍성한 기록 낳을 여자농구 PO…최초·최다·최고령 도전 농구&배구 -0001.11.30 334
28830 [WBC] '평가전 연타석 홈런' 괴력의 오타니 "시차 적응 걱정했는데…" 야구 -0001.11.30 333
28829 [WBC] 오타니, 연타석 3점포 폭발…일본대표팀, 한신 대파 야구 -0001.11.30 350
28828 극단 선택 유소년 선수 가족, 김포FC에 영업정지 가처분 신청 축구 -0001.11.30 414
28827 허훈·송교창 등 3대3 아시아컵 농구 국가대표 선발 농구&배구 -0001.11.30 367
28826 K리그1 대전 주세종, 안와골절 진단…7일 수술 예정 축구 -0001.11.30 450
28825 78년 전 경기, 한국 찾은 메이저리거…사진 속에 담긴 야구 야구 -0001.11.30 353
28824 프로야구 키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함께 더 높게' 선정 야구 -0001.11.30 380
28823 SSG 로메로, 삼성 상대 2⅔이닝 1실점…첫 실전서 어깨 통증 야구 -0001.11.30 356
28822 팀 맞바꾼 김단비 vs 김소니아, 이적 첫해부터 PO '정면충돌' 농구&배구 -0001.11.30 350
28821 '이겼다 우리', '나 되게 신나'…챔프전 우승에 삭발 공약까지 농구&배구 -0001.11.30 349
28820 [WBC] 김하성·이정후 첫 평가전 마치고 이구동성 "호주전에 포커스" 야구 -0001.11.30 358
28819 [WBC] 소형준 "결과는 안 좋았지만 제 볼이 나오는 것 같아 만족" 야구 -0001.11.30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