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명문 리버풀 구단주, '매각설' 일축…"팔 생각 없다"

EPL 명문 리버풀 구단주, '매각설' 일축…"팔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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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의 존 헨리 구단주가 매각설을 직접 일축했다.

리버풀의 소유주인 미국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헨리 구단주는 20일(현지시간) 보스턴 스포츠 저널과 인터뷰에서 매각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헨리 구단주는 "우리가 영원히 잉글랜드에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그렇다고 (지금) 리버풀을 팔까? 그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리버풀 투자자들과 (다른 방식을) 논의 중인 걸까? 바로 그렇다"고 했다.

이어 "리버풀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과 전언이 정말 많아졌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정확한 사실은 우리가 지금 진행하는 과정을 단순히 공식화했을 뿐이라는 것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어쨌든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럴 것 같지만 그게 매각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지난 20년간 매각한 곳이 있나?"하고 되물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디애슬레틱이 FSG가 리버풀을 매물로 내놨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이 과정을 돕고 있다고 전하는 등 다수 매체 보도가 쏟아지며 '매각설'이 시작됐다.

당시 FSG도 성명을 통해 "적절한 조건으로 구단이 최고 이익을 얻는다면 새 주주를 고려할 것이라고 이전에도 밝힌 바 있다"고 입장을 내 불을 지폈다.

이를 직접 진화한 구단주의 발언으로 미뤄볼 때, '완전 매각' 가능성을 배제한 FSG는 지분 일부를 투자자에게 내놓는 등 다양한 거래 방식을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리버풀의 소유주인 미국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존 헨리
리버풀의 소유주인 미국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존 헨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FSG는 2010년 리버풀을 3억파운드(약 4천678억원)에 인수해 12년이 넘게 소유해 왔고,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2011년부터 리버풀의 지분 2%를 보유하고 있다.

새 구단주와 함께 리버풀은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2015년 위르겐 클롭 감독을 선임한 리버풀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다.

2019-2020시즌에는 EPL에서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22경기에서 10승 5무 7패로 그치며 8위로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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