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부상 낙마 없는 대표팀…미국 전지훈련 위안거리

[WBC 캠프] 부상 낙마 없는 대표팀…미국 전지훈련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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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날씨 문제에도 전원 건강하게 귀국길

미국은 코르테스·커쇼 낙마…일본 스즈키는 옆구리 부상

김윤식-이의리 불펜 피칭
김윤식-이의리 불펜 피칭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보조구장 불펜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 김윤식(오른쪽)과 이의리 등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3.2.27 [email protected]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이 낙마 선수 없이 귀국한다.

KBO리그 소속 28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된 전지 훈련을 건강하게 마치고 28일(한국시간) 한국행 항공편에 오른다.

선수들은 투손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지만, 큰 탈 없이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문제없이 한국으로 향한다.

김하성은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2023 MLB 시범경기까지 치르고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하성은 이날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WBC 대표팀 애리조나 전지훈련 사실상 마무리
WBC 대표팀 애리조나 전지훈련 사실상 마무리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 관계자들이 훈련 장비, 라커룸 짐 등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물품을 화물차에 싣기 위해 옮기고 있다.
WBC 대표팀은 현지 27일 가벼운 훈련을 마친 뒤 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귀국한다. 2023.2.27 [email protected]

부상 등 갖가지 이유로 주요 선수들이 빠진 경쟁국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디펜딩 챔피언 미국 대표팀은 좌완 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뉴욕 양키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좌완 클레이턴 커쇼(다저스)가 보험사의 가입 거부로 출전이 무산됐다.

두 선수의 이탈은 미국 대표팀에 상당히 뼈아픈 일이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 올스타급 타선을 구축했지만, 상대적으로 마운드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핵심 좌완 선발 자원 두 명이 빠지면서 투타 밸런스가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다.

한국과 본선 1라운드 같은 조에 속한 일본 대표팀에도 부상 선수가 나왔다.

중심타자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는 최근 MLB 시범 경기 중 왼쪽 옆구리를 다치면서 WBC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스즈키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지만,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스즈키의 WBC 출전 가능성을 낮게 바라보고 있다.

WBC는 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대회로, 빅리거들도 본인의 의사와 대표팀 결정에 따라 자유롭게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MLB 구단들은 부상 및 수술 이력이 있는 소속 선수에 관해선 출전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컵스 구단이 반대 의견을 내면 선수 의지와 관계없이 WBC 출전이 무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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