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간판 거포 게레로,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홈런 폭발

토론토 간판 거포 게레로,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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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하는 게레로 주니어
세리머니하는 게레로 주니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동료이자 미국프로야구 정상급 거포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가 시범경기 초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게레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서 5회말 좌측 펜스를 직선타구로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시범경기에서도 비거리 130m의 대형홈런을 터뜨렸던 게레로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였다.

게레로는 2021시즌 홈런 48개를 터뜨리며 리그 1위에 오른 거포다.

당시 타율 0.311에 111타점까지 수확했지만, 투타에서 맹활약한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게 밀려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2위에 그쳤다.

오타니는 타자로 46홈런, 25도루, 100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로도 9승 2패를 거뒀다.

아쉽게 MVP를 놓친 게레로는 지난해에는 타율 0.274, 32홈런, 97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강력한 홈런왕으로 거론되고 있다.

MLB.com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후보로 지난해 62홈런을 날린 에런 저지(31·뉴욕 양키스)보다 게레로를 꼽았다.

24살의 젊은 나이로 기량이 계속 성장하는 데다 리그 최정상급의 타구 속도가 게레로의 최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게레로 역시 시범경기 초반부터 연속 대포를 터뜨리며 2023시즌 뜨거운 홈런레이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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