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서 골밑 제패한 SK 워니 "늘 동아시아 최고팀과 붙고파"

EASL서 골밑 제패한 SK 워니 "늘 동아시아 최고팀과 붙고파"

링크핫 0 343 -0001.11.30 00:00
SK의 자밀 워니
SK의 자밀 워니

[EAS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에서 위력을 발휘한 프로농구 SK의 자밀 워니가 "늘 동아시아 최고 팀과 상대하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SK는 3일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의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B조 2차전에서 TNT 트로팡 기가(필리핀)에 80-69로 이겼다.

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 지난 시즌 KB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SK는 전날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홍콩)전에 이어 연승을 달리며 최소 3·4위 결정전 진출은 확정했다.

이어 열린 우쓰노미야 브렉스(일본)와 베이 에이리어 간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이나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B조에서 SK가 가장 먼저 2승을 올린 데는 워니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베이 에어리어와 B조 1차전에서 30점 19리바운드로 맹폭하며 18점 차를 뒤집는 역전극을 이끌었다. 이날 TNT전에서도 21점 19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펄펄 날았다.

워니는 경기 후 현지 취재진에 "반드시 이겨서 조별리그 1위로 다음 라운드에 가고 싶었다"며 "다양한 아시아 팀과 대결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KBL에서는 같은 팀을 자주 상대한다. 프리시즌과 정규리그를 합치면 7, 8번 정도 맞붙을 것"이라며 "늘 동아시아 최고 팀과 상대하고 싶다. 매일 발전하는 동력이 된다"고 했다.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기용할 수 있는 규정 덕에 워니와 함께 출격한 리온 윌리엄스도 이날 20점 2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두 외국 선수가 합작한 리바운드가 40개로, TNT의 총 리바운드(44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희철 SK 감독도 "(KBL에서도) 한 선수가 20개씩 잡는 게 흔치 않다"고 두 선수의 공을 인정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의 부상 공백에도 조별리그 전승을 챙긴 전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인지 모른다. 내일 경기를 보며 상대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휴식을 취하고 (다음) 경기 당일 오전 상대 팀에 맞춰 간단하게 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851 '수원FC전 선제골' 포항 고영준, K리그1 2라운드 MVP 축구 -0001.11.30 451
28850 SNS로 총 꺼낸 장면 생중계한 NBA 머랜트, 현지 경찰도 조사 농구&배구 -0001.11.30 343
28849 일본 로얄콜렉션, 한국 진출…우드 시리즈 출시 골프 -0001.11.30 555
28848 더 큰 무대서 다시 격돌하는 '빅3'…김시우는 '어게인 2017' 골프 -0001.11.30 523
28847 [WBC]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목 근육통' 고우석…병원 검진 예정 야구 -0001.11.30 292
28846 '사우디 후원설'에 女축구 월드컵 개최국 "우리 비전과 안 맞아" 축구 -0001.11.30 458
28845 넥센, 세인트나인 주니어 골프 선수단 창단 골프 -0001.11.30 525
28844 프롬바이오, KLPGA 임희정과 후원 협약 골프 -0001.11.30 544
28843 [WBC] MLB닷컴 선정 역대 최고 경기는 2009년 한국·일본 결승전 야구 -0001.11.30 302
28842 [WBC 개막] ②긁어모은 '땅꾼' 총출동…호주 잡으면 '꿈의 4강' 보인다 야구 -0001.11.30 310
28841 [WBC 개막] ①'봄의 고전'…6년 만에 돌아온 세계 야구 최강국 결정전 야구 -0001.11.30 317
28840 SSG닷컴, 야구 시즌 앞두고 SSG랜더스 공식 브랜드관 개설 야구 -0001.11.30 322
28839 계속 뛰는 37세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유로2024 예선 명단 승선 축구 -0001.11.30 475
28838 1년 만에 우승 고진영, 여자골프 세계 3위로 도약 골프 -0001.11.30 563
28837 막 내리는 PGA투어 매치플레이 대회…내년 일정에서 제외 골프 -0001.11.30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