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달성' 고진영의 도전…HSBC 2연패+한국 선수 무승 탈출

'톱10 달성' 고진영의 도전…HSBC 2연패+한국 선수 무승 탈출

링크핫 0 555 -0001.11.30 00:00

부상 씻어낸 고진영, HSBC 우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 기대감↑

지난해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
지난해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새해 첫 대회에서 반등에 성공한 '베테랑' 고진영(28)이 내친김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3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고진영은 지난 26일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기세를 잘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6위 성적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8위) 이후 7개월 만에 이룬 '톱10'이다.

이 기간 고진영은 손목 부상 여파로 고전했다.

6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의 쓴맛을 세 번이나 봤고, 한 번은 아예 기권했다.

결국 지난해 11월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는 5위다.

그러나 고진영은 자신의 새해 첫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비시즌 동안 베트남 전지 훈련을 소화하며 부상 치료와 스윙 교정에 매진했던 것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이 기세를 몰아 HSBC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확실한 부활을 알릴지 관심이 쏠린다.

메이저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한 전인지 귀국
메이저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한 전인지 귀국

전인지가 2022년 7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전인지는 6월 27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승하면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18개 대회 연속 '무관' 불명예도 끊는다.

작년 6월 전인지(29)가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18개 대회를 거치는 동안 한국 선수의 우승은 나오지 않았다.

이는 2007년 7월 에비앙 마스터스부터 2008년 5월 코닝 클래식까지 27개 대회 연속 '무승' 이후 15년 만에 나온 최다 기록이다.

역대 최다는 1998년 8월 뒤모리에 클래식부터 1999년 6월 웨그먼스 로체스터 인터내셔널까지의 30개 대회 연속 기록이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은 무관 탈출의 기대감을 키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가운데 총 6명의 한국 선수가 트로피 7개를 가져갔다.

신지애(2009년), 박인비(2015·2017년), 장하나(2016년), 박성현(2019년), 김효주(2021년), 고진영(2022년) 순이다.

올해는 고진영, 전인지(29), 김효주(28), 김세영(30), 최혜진(24) 등 총 12명의 한국 선수가 출격한다.

이 밖에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필두로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 세계 20위 이내 선수 중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
리디아 고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575 차범근 "클린스만 감독 온다고 해서 깜짝…뒤에서 돕겠다" 축구 -0001.11.30 534
28574 K리그1 승격한 광주, 홈 개막전서 푸짐한 경품 행사 축구 -0001.11.30 529
28573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 경기 시작 시간 오후 5시·2시로 당겨져 농구&배구 -0001.11.30 392
28572 MLB닷컴 "한국 WBC 4강 진출하면 미국에서 이정후 본다!" 야구 -0001.11.30 351
28571 K리그2 안산, 21세기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 축구 -0001.11.30 576
28570 스페인축구협회장 "한·일 아시아 성장…월드컵 패배 우연 아냐"(종합) 축구 -0001.11.30 458
28569 대만 팀에 2루타에 홈런…키움 김웅빈 "컨디션 나쁘지 않다" 야구 -0001.11.30 313
28568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열려…유망주 18명 등 수상 축구 -0001.11.30 511
28567 소방관·교사 모인 체코 야구대표팀 "신선한 충격 안기고 싶다" 야구 -0001.11.30 331
28566 스페인축구협회장 "한일 등 亞축구 성장…WC 패배도 우연 아냐" 축구 -0001.11.30 449
28565 K리그1 광주·대전, 5년 만의 '승격팀 개막 연승'에도 도전 축구 -0001.11.30 478
28564 4부 그림즈비의 대반란…EPL 사우샘프턴 잡고 FA컵 8강행(종합) 축구 -0001.11.30 486
28563 '코비 브라이언트 시신사진을 여기저기'…LA, 유족에 거액 지급 농구&배구 -0001.11.30 374
28562 [영화소식] 조한선·정진운 주연 '나는 여기에 있다' 내달 개봉 야구 -0001.11.30 333
28561 쿠바 대표팀 첫 현역 빅리거 몬카다·로버트 "인생 최고의 경험" 야구 -0001.11.30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