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클리퍼스, 같은 경기장 더블헤더에서 나란히 승리

NBA 레이커스·클리퍼스, 같은 경기장 더블헤더에서 나란히 승리

링크핫 0 335 -0001.11.30 00:00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모습.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홈 경기장을 같이 쓰는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같은 날 열린 홈 경기에서 나란히 이겨 로스앤젤레스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LA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 경기에서 113-105로 이겼다.

또 이어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는 LA 클리퍼스가 135-129로 역전승했다.

크립토닷컴 아레나는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는 물론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LA 킹스까지 세 팀이 홈 경기장으로 함께 쓰는 곳이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 스파크스도 이 경기장을 사용하지만 시즌이 겹치지 않는다.

LA 클리퍼스와 멤피스의 경기 모습.
LA 클리퍼스와 멤피스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이날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전이 현지시간 오후 1시에 시작했고, LA 클리퍼스와 멤피스 경기는 오후 7시에 팁 오프했다.

LA 레이커스 경기가 끝나고 LA 클리퍼스 경기를 이어서 치르려면 경기장 코트를 새로 깔고, 경기장 내 설치물들도 바꿔 달아야 한다.

미국 NBC 보도에 따르면 120명 넘는 인력이 투입돼 다음 경기 준비를 하게 되며, 소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라고 한다.

다만 2시간 안팎은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 경기가 이어질 때고, 아이스하키 팀인 LA 킹스가 끼게 되면 2시간 15분 이상이 소요된다.

2012-2013시즌까지는 LA 클리퍼스의 홈 경기에도 체육관 내에 걸린 LA 레이커스의 우승 또는 영구 결번 배너들이 노출돼 있었지만, 2013-2014시즌부터는 LA 클리퍼스의 홈 경기에는 LA 레이커스 배너를 가린다.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같은 경기장을 사용한 1999년부터 2018년까지 하루에 두 차례 홈 경기를 치른 것이 200회로 집계됐다. 대략 한 시즌에 농구-농구 또는 농구-아이스하키의 하루 두 경기가 10번 정도 열린 셈이다.

< 6일 NBA 전적 >

피닉스 130-126 댈러스

인디애나 125-122 시카고

LA 레이커스 113-105 골든스테이트

브루클린 102-86 샬럿

포틀랜드 122-119 올랜도

휴스턴 142-110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129-119 유타

뉴욕 131-129 보스턴

밀워키 117-111 워싱턴

LA 클리퍼스 135-129 멤피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028 '와르르' 무너진 마운드…한국, WBC 첫판 호주에 뼈아픈 패배(종합2보) 야구 -0001.11.30 352
29027 [WBC] 김광현, 다루빗슈와 한일전 선발 맞대결…벼랑 끝에서 던진다 야구 -0001.11.30 363
29026 [WBC] 박건우 "운 따르지 않았다…내일 무조건 이기는 수밖에" 야구 -0001.11.30 356
29025 [WBC] 홈런에도 고개 숙인 양의지 "투수 리드를 잘했어야 했는데…" 야구 -0001.11.30 342
29024 [WBC] 이강철 감독 "믿었던 투수가 실투하면서 분위기 넘어갔다" 야구 -0001.11.30 338
29023 [WBC] '최소 3타자 상대' 규정에 몰락한 한국의 '지키는 야구' 야구 -0001.11.30 342
29022 전술적 무능력·무책임 비판 '솔직 담백'하게 넘긴 클린스만 축구 -0001.11.30 416
29021 파주 NFC 그라운드 밟은 클린스만 감독 "좋은 환경…훈련 기대" 축구 -0001.11.30 465
29020 '와르르' 무너진 마운드…한국, WBC 첫판 호주에 뼈아픈 패배(종합) 야구 -0001.11.30 351
29019 [WBC] '국내용 선수' 딱지는 뗐지만…빛 바랜 양의지 역전포 야구 -0001.11.30 319
29018 [WBC] "'어쩌면'하고 미리 생각"…호주가 돌아본 강백호 주루사 야구 -0001.11.30 336
29017 [WBC] 또 반복된 한국야구 1라운드 악몽…마운드 붕괴 집중력도 실종 야구 -0001.11.30 325
29016 [WBC] 네덜란드, 파나마 3-1로 꺾고 2연승…보하르츠 원맨쇼 야구 -0001.11.30 306
29015 '와르르' 무너진 마운드…한국, WBC 첫판 호주에 뼈아픈 패배 야구 -0001.11.30 321
29014 '토트넘 후배' 손흥민 챙긴 클린스만 감독 "나는 그의 '빅 팬'" 축구 -0001.11.30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