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16강 탈락' 토트넘 수석코치 "큰 기회 놓쳐…팬들에게 사과"

'FA 16강 탈락' 토트넘 수석코치 "큰 기회 놓쳐…팬들에게 사과"

링크핫 0 467 -0001.11.30 00:00

토트넘, 2부 셰필드에 0-1 일격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부리그 팀에 패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와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 등과 공격을 이끌었지만,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달 담낭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온 스텔리니 수석코치의 공식전 4연승 행진도 이날로 멈췄다.

스텔리니 코치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위해 우리가 구성한 팀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에너지였다"며 "에너지 레벨이 상대와 같지 않으면 때로 패배한다. 우리는 득점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기부여에 관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는 경기들은 절대 쉽지 않고, 우리는 더 일관성 있게 플레이해야 한다. 이것은 정신력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우리가 큰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한다"는 스텔리니 코치는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우리의 경기를 보기 위해 온 5천 명의 팬이 있었는데, 우리가 큰 기회를 살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과 달리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인 해리 케인은 이날 후반 2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텔리니 코치는 "케인은 인후통이 있다. 일주일 전에 아팠고 며칠 훈련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래서 벤치에 앉히고 경기를 일부만 소화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후회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중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케인은 지난 6경기를 뛰었는데, 열이 나거나 문제가 있는 상태로 뛰었다. 우리의 최고의 선수를 돌봐야 한다"면서 "케인의 교체 출전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히샤를리송과 모라, 손흥민이 있었다. 이 구성이 충분히 좋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650 EASL서 골밑 제패한 SK 워니 "늘 동아시아 최고팀과 붙고파" 농구&배구 -0001.11.30 321
28649 김효주, LPGA 투어 HSBC 챔피언십 2R 공동 2위…고진영 8위 골프 -0001.11.30 649
28648 [WBC 캠프] 이강철 감독 "주전 타순 확정…호주전 선발도 결정" 야구 -0001.11.30 314
28647 [WBC 캠프] 이강철호, 물오른 백업 방망이…박건우 SSG전 4타점 펄펄 야구 -0001.11.30 279
28646 워니·윌리엄스, 리바운드 40개…프로농구 SK, EASL서 2연승 농구&배구 -0001.11.30 308
28645 [WBC 캠프] 주전 3루수 최정, 컨디션 난조…SSG 연습경기 결장(종합) 야구 -0001.11.30 301
28644 [WBC 캠프] 한국이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 호주,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 야구 -0001.11.30 306
28643 [WBC 캠프] 주전 3루수 최정, 컨디션 난조…SSG 연습경기 결장 야구 -0001.11.30 316
28642 WBC 서포터스 '푸른물결' 발대식…호주·일본전 현지 응원 야구 -0001.11.30 307
28641 '귀한 몸' 오타니, 전세기만 두 번 타고 일본 대표팀 합류(종합) 야구 -0001.11.30 325
28640 K리그1 대전, 트레이드로 공격수 정우빈 영입…노건우는 전남행 축구 -0001.11.30 443
28639 프로농구 SK 최준용, 부상 악화로 귀국…EASL 출전 불발 농구&배구 -0001.11.30 329
28638 이현중, NBA G리그 4번째 출전…클리블랜드전 16분 뛰며 3득점 농구&배구 -0001.11.30 321
28637 [WBC 캠프] 이강철 감독 출사표 "그라운드 전사가 되겠다" 야구 -0001.11.30 323
28636 김은중 U-20축구대표 감독, 아시안컵 첫판 대승에 '자만심' 경계 축구 -0001.11.30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