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인 찾는 조던농구화…"최소 260억원·1천300억원 달할 수도"

새주인 찾는 조던농구화…"최소 260억원·1천300억원 달할 수도"

링크핫 0 349 -0001.11.30 00:00

시카고 불스가 우승한 6번의 챔피언십서 착용한 운동화 양쪽 중 한쪽

마이클 조던이 1990년대 6번의 NBA 파이널 경기에서 착용한 운동화
마이클 조던이 1990년대 6번의 NBA 파이널 경기에서 착용한 운동화

[SOTHEBY'S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6차례에 걸쳐 미국프로농구(NBA) 우승을 확정한 파이널 경기에서 착용한 운동화 6개가 시장에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가 조던이 1990년대 NBA 파이널에서 착용한 6개의 나이키 에어조던을 두바이에서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운동화 수집가들 사이에서 '성배'로 불리는 이 운동화들은 시카고 불스의 홍보담당자인 팀 할럼이 파이널 경기가 끝난 직후 조던으로부터 양쪽 운동화 중 한쪽을 직접 받아 보관한 것이다.

당시 파이널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 상황을 담은 자료 화면에도 조던이 운동화 한쪽만 착용한 채 웃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조던은 운동화에 직접 서명도 남겼다.

할럼은 6개의 운동화를 다른 수집가에게 팔았다. 다만 당시 판매 가격과 구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다이너스티 컬렉션'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운동화들은 출처가 명확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만큼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팔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운동화를 수집한 사람'으로 기록된 조던 겔러는 "최소 2천만 달러(약 260억 원)이고 1억 달러(약 1천300억 원)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1년에 열린 소더비 경매에선 조던이 NBA에 데뷔한 1984년에 착용한 나이키 농구화 한 켤레가 147만2천 달러(약 19억4천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선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 1차전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가 역대 스포츠 경기에서 실제 착용한 수집품 가운데 최고가인 1천10만 달러(약 133억 원)에 낙찰됐다.

소더비 측도 조던의 운동화 6개가 유니폼보다는 비싼 가격에 팔릴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더비는 두바이에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조던의 운동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430 FIFA 올해의 선수에 '월드컵 우승' 메시…감독·GK도 아르헨티나 축구 -0001.11.30 441
28429 세계 1위 또 바뀌나…람·셰플러·매킬로이 '2주 만에 재격돌' 골프 -0001.11.30 508
28428 '톱10 달성' 고진영의 도전…HSBC 2연패+한국 선수 무승 탈출 골프 -0001.11.30 517
28427 요키시가 본 '예비 빅리거' 이정후 "MLB 올스타 잠재력" 야구 -0001.11.30 328
28426 [WBC 캠프] 김하성, 귀국 앞두고 3타수 1안타…타율 0.375 야구 -0001.11.30 338
28425 [WBC 캠프] 4번째 시차적응하는 원태인 "그래도 마이애미 가고 싶어요" 야구 -0001.11.30 315
28424 [WBC 캠프] 서폴드 퍼펙트 막았던 최정 "누가 나와도 자신 있어" 야구 -0001.11.30 313
28423 [WBC 캠프] 대표팀 투수 7명, 귀국 비행기 탑승 직전에도 불펜 투구(종합) 야구 -0001.11.30 329
28422 [WBC 캠프] 이강철 감독 "부상 없고 투수들 컨디션 올라와 고무적" 야구 -0001.11.30 323
28421 [WBC 캠프] 답답한 구창모, 절실함에 심판까지 찾아갔다 야구 -0001.11.30 322
28420 [WBC 캠프] 대표팀 코치진 '휴대전화로 찍고, 태블릿PC로 분석하고' 야구 -0001.11.30 312
열람중 새주인 찾는 조던농구화…"최소 260억원·1천300억원 달할 수도" 농구&배구 -0001.11.30 350
28418 [WBC 캠프] 대표팀 투수 7명, 귀국 비행기 탑승 직전에도 불펜 투구 야구 -0001.11.30 323
28417 [WBC 캠프] 부상 낙마 없는 대표팀…미국 전지훈련 위안거리 야구 -0001.11.30 331
28416 여자농구 BNK, 하나원큐 꺾고 4연승으로 정규리그 2위 확정 농구&배구 -0001.11.30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