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2승 린시컴, 2부투어 개막전 출전 눈길

LPGA 메이저 2승 린시컴, 2부투어 개막전 출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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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신한 채 경기에 나섰던 린시컴.
지난해 임신한 채 경기에 나섰던 린시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8승을 올린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2부 투어인 엡손 투어 대회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린시컴은 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헤이븐의 윈터헤이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엡손 투어 플로리다스 내추럴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0만 달러) 1라운드를 치렀다.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18위로 첫날을 마친 린시컴은 이 대회에 출전한 132명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

골프위크는 린시컴이 눈에 띄지 않게 남몰래 이 대회에 출전했다지만, 엡손 투어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는 사실을 숨길 수 없었다고 전했다.

린시컴이 격이 맞지 않는 엡손 투어에 출전한 이유는 다가온 복귀전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린시컴은 지난 6월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이후 출산 휴가를 내고 필드를 떠나 있었다.

작년 9월 둘째 딸 소피아를 출산한 린시컴은 그동안 몸을 다시 만들고 샷을 가다듬으면서 필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린시컴은 엡손 투어에 '카테고리 F' 자격으로 출전했다.

'카테고리 F'는 출산 휴가나 병가를 낸 LPGA투어 선수가 투어 복귀 전에 실전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려고 엡손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출전권이다.

'카테고리 F' 자격으로는 투어 복귀 전에 3차례 엡손 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

엡손 투어 플로리다스 내추럴 채리티 클래식이 열리는 윈터헤이븐 컨트리클럽은 린시컴의 집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이면 닿는 곳이다.

2005년 린시컴이 처음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치렀던 코스이기도 하다.

린시컴은 엡손 투어 대회에 한 번 더 참가할 계획이다.

18∼20일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칼라일 애리조나 위민스 골프 클래식은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하기에 최적이기 때문이다.

두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거리도 가깝고, 엡손 투어 대회에 이어 LPGA투어 대회가 열린다.

린시컴은 "두 딸을 데리고 여행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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