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KCC에 30점 차 대승…4강 PO 직행 '보인다'

프로농구 LG, KCC에 30점 차 대승…4강 PO 직행 '보인다'

링크핫 0 381 -0001.11.30 00:00
9일 경기에서 골밑 공격을 시도하는 LG 커닝햄(흰색 유니폼)
9일 경기에서 골밑 공격을 시도하는 LG 커닝햄(흰색 유니폼)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4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LG는 9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원정 경기에서 87-57, 30점 차로 크게 이겼다.

최근 4연승 신바람을 낸 LG는 31승 15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위 안양 KGC인삼공사(34승 12패)와 3경기 차이고, 3위 서울 SK(28승 18패)와도 3경기 차이다.

정규리그 남은 경기가 8경기밖에 없기 때문에 LG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이상의 성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

LG가 정규리그 2위 이상의 성적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최근 사례는 9년 전인 2013-2014시즌 1위다.

LG는 이날 아셈 마레이가 2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재도와 김준일이 13점씩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정창영의 11득점이 최다 득점일 정도로 공격이 부진했다. 특히 3점슛 10개를 던져 하나도 넣지 못하는 외곽 난조가 극심했다.

프로농구에서 한 경기에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한 것은 2019년 12월 SK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기록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20승 26패가 된 KCC는 6위 자리를 지켰으나 7위 수원 kt(19승 27패)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9일 캐롯전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왼쪽)
9일 캐롯전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왼쪽)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캐롯과 홈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

홈 3연승을 거둔 한국가스공사는 17승 30패로 8위 원주 DB(17승 28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KCC와는 3.5경기 차이다.

종료 2분을 남기고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의 3점포로 82-72가 되면서 경기는 끝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캐롯은 디드릭 로슨의 2점슛과 한호빈의 연속 3점포로 종료 54초를 남기고 82-80,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다음 공격에서 한국가스공사가 공격 제한 시간을 넘겨 캐롯이 종료 40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잡아 동점 또는 역전 기회까지 얻었다.

하지만 김강선의 3점슛이 빗나갔고, 이대성이 종료 12초 전에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4점 차로 달아나며 한국가스공사가 승기를 굳혔다.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이 21점, 이대헌 15점 등이 활약했다.

캐롯은 로슨(31점·16리바운드)과 이정현(20점)이 분전했으나 경기 막판 맹렬한 추격세를 역전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24승 22패로 5위를 유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133 '벤치행에 불만' 히샤를리송에 콘테 감독 "날 비난한 건 아냐" 축구 -0001.11.30 437
29132 래시퍼드, 시즌 3번째 EPL 이달의 선수…단일 시즌 최다 타이 축구 -0001.11.30 463
29131 최지만, 2023년 첫 멀티 히트…시범경기 타율 0.214 야구 -0001.11.30 307
29130 WBC 한일전서 욱일기 등장하자 서경덕 교수, 항의 메일 야구 -0001.11.30 330
29129 [WBC] 대표팀은 왜 지구 반대편서 전지 훈련했나…투수진 난조의 시작 야구 -0001.11.30 330
29128 키움 신인 김건희 "투타 겸업 도전 기회 주셨으니 더 열심히" 야구 -0001.11.30 329
29127 [WBC] 구리야마 일본감독 "점수 차 벌어졌지만, 야구의 어려움 느꼈다" 야구 -0001.11.30 345
29126 [WBC] 한국 야구 도쿄 대참사…국제 경쟁력 없는 내수 종목으로 추락 야구 -0001.11.30 328
29125 [WBC] 쿠바, 파나마 꺾고 기사회생…대만도 이탈리아에 역전승(종합) 야구 -0001.11.30 340
29124 [WBC] 이강철 감독 "초반 승기 잡았는데…투수 교체가 늦었다" 야구 -0001.11.30 350
29123 '도쿄 수모' 한국야구, 일본에 참패…3연속 WBC 1R 탈락 위기(종합) 야구 -0001.11.30 359
29122 [WBC] '볼넷-사구-볼넷' 영건들의 집단 제구 난조…실패한 세대교체 야구 -0001.11.30 377
29121 [WBC] '1년짜리 놀림' 내기에서 진 에드먼…눗바가 웃었다 야구 -0001.11.30 408
29120 [WBC 2차전 전적] 일본 13-4 한국 야구 -0001.11.30 376
29119 [WBC] 참담한 한국 야구 현실…두들겨 맞는 데 나올 투수 없다 야구 -0001.11.30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