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양의지, 호주전 역전 스리런 대포…8년 만에 '태극마크 홈런'

[WBC] 양의지, 호주전 역전 스리런 대포…8년 만에 '태극마크 홈런'

링크핫 0 341 -0001.11.30 00:00
양의지, 역전 쓰리런
양의지, 역전 쓰리런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호주의 경기.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한국 양의지가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3.3.9 [email protected]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야구 국가대표 주전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꽉 막힌 타선의 혈을 뚫은 귀중한 한 방을 터트렸다.

양의지는 9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조별리그 호주전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5회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섰다.

한국은 호주 마운드에 4회까지 단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하고 끌려가다가 5회 1사 후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내면서야 처음으로 1루를 밟았다.

박건우의 좌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간 한국은 최정이 바뀐 투수 대니얼 맥그레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양의지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양의지는 맥그래스의 체인지업 두 개를 지켜보다 1볼 1스트라이크가 된 뒤 3구째도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자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을 넘어가 한국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스윙 직후 홈런을 직감한 양의지는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고, 더그아웃에 돌아와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았다.

한국 최고의 포수로 활약 중인 양의지는 그동안 대표팀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5번의 대회에서 타율 0.169에 그쳤고, 홈런도 단 하나뿐이었다.

양의지의 국제대회 홈런은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선 토너먼트 쿠바전 솔로포 이후 약 8년 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193 포르투갈 프로축구 박지수, 4경기 연속 풀타임…팀은 3연패 축구 -0001.11.30 472
29192 '이재성 58분' 마인츠, 헤르타와 1-1 무…리그 4연승 중단 축구 -0001.11.30 457
29191 [WBC] C·D조 1라운드 시작…콜롬비아·푸에르토리코 첫 승리 야구 -0001.11.30 328
29190 김민재,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나폴리 감독 "내일 훈련할 거야" 축구 -0001.11.30 445
29189 손흥민, 노팅엄전 8점대 준수한 평점…"활기차고 자신감 있어" 축구 -0001.11.30 445
29188 손흥민, 리그 6호 골 '쾅'…EPL 통산 100골까지 1골 남겨 축구 -0001.11.30 450
29187 WBC 참사에도 KBO리그 시계는 돌아간다…13일 시범경기 개막 야구 -0001.11.30 333
29186 [WBC] '혼돈의 A조' 대만, 네덜란드 꺾고 2승 1패(종합) 야구 -0001.11.30 327
29185 '오현규 13분' 스코틀랜드 셀틱, 하츠 3-0 완파…컵대회 4강행 축구 -0001.11.30 443
29184 [WBC] '아버지 기일에 164㎞' 사사키, 3⅔이닝 비자책…일본 3연승 야구 -0001.11.30 330
29183 이승우, SNS서 스페인어로 "K리그 U-22 규정, 절대 이해 못해" 축구 -0001.11.30 474
29182 [WBC] 일본전 콜드게임 수모 막은 박세웅, 체코전 선발 출격 야구 -0001.11.30 339
29181 '김단비 23점 15리바운드'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PO 기선제압 농구&배구 -0001.11.30 330
29180 프로농구 캐롯, LG 5연승 저지…6위 경쟁 팀들도 나란히 승전가(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28
29179 [부고] 이우형(프로축구 FC안양 감독)씨 부친상 축구 -0001.11.30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