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김하성 "다루빗슈, 초반에 흔들려도 6~7이닝 소화하는 투수"

[WBC 캠프] 김하성 "다루빗슈, 초반에 흔들려도 6~7이닝 소화하는 투수"

링크핫 0 302 -0001.11.30 00:00

'한일전 선발 후보' 다루빗슈 제구 난조에 경계심

배팅 훈련하는 김하성
배팅 훈련하는 김하성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김하성이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배팅 훈련을 하고 있다. 2023.3.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일전 선발투수로 유력한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를 향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다루빗슈의 라이브 피칭 사구와 관련한 질문에 "다루빗슈는 경기 초반 제구력이 흔들려도 곧 정상을 되찾는 투수"라며 "흔들리는 와중에도 6이닝, 7이닝까지 끌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모두 동료들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다루빗슈에 관해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대표팀 우완 선발 다루빗슈는 2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 겸 라이브 피칭에서 첫 타자인 오카바야시 유키를 상대하다 오른쪽 무릎에 공을 맞히는 등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루빗슈는 이후에도 안타 2개, 볼넷 등을 허용하며 계속 흔들렸다.

다루빗슈의 제구 난조 소식은 한국 대표팀에 호재일 수 있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WBC 본선 1라운드 한일전 일본 대표팀 선발로 다루빗슈가 유력하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에서 다루빗슈와 한솥밥을 먹는 김하성은 그의 특징을 소개하며 방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강철 감독과 대화하는 김하성
이강철 감독과 대화하는 김하성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김하성이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배팅 훈련 마무리하고 이강철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2023.3.3 [email protected]

이날 김하성은 라이브 배팅 훈련을 소화하며 막바지 대회 준비에 집중하기도 했다.

그는 대표팀 좌완 투수 구창모(NC 다이노스), 우완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약 30분간 실전처럼 배트를 돌렸다.

김하성은 "상대한 구창모(NC 다이노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공이 매우 좋았다. 원태인은 체인지업이 낮게 잘 떨어졌고, 구창모는 직구에 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움 히어로즈 소속 시절 홈구장에서 훈련한 만큼 익숙한 분위기에서 잘 훈련했다"며 "WBC에선 새로운 투수들의 공을 봐야 하지만, MLB에서 많은 외국인 투수들과 상대했기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이날 함께 배팅 훈련을 소화한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살뜰하게 챙기기도 했다.

그는 "에드먼에게 문화 차이에 관해 설명해줬고, 수비 시프트 등 훈련은 다 똑같다고 이야기해줬다"며 "내가 처음 MLB에 갔을 땐 언어 문제로 조금 어려웠는데, 적응하고 보니 한국에서 했던 것과 똑같더라. 그런 부분을 알려줬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670 박지성 'AFC 프로축구 TF' 위원장에 선임…ACL 발전 진두지휘 축구 -0001.11.30 494
28669 우즈, 플레이어스는 불참…마스터스 출전할 듯 골프 -0001.11.30 521
28668 [WBC] '유일한 3루수' 최정 컨디션 변수…김하성, 3루 맡을까 야구 -0001.11.30 314
28667 EPL 리버풀 전성기 이끈 피르미누, 시즌 끝나면 떠나기로 축구 -0001.11.30 499
28666 노승열,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공동25위…배상문은 컷 탈락 골프 -0001.11.30 506
28665 토론토 게레로 주니어, 무릎 통증으로 교체…WBC 앞두고 악재 야구 -0001.11.30 317
28664 [WBC] 사상 첫 빅리거 테이블 세터…에드먼·김하성 앙상블 기대 만발 야구 -0001.11.30 329
28663 '회심의 헤딩' 김민재 분전에도…나폴리, 라치오에 0-1로 져 축구 -0001.11.30 457
28662 가자! 이강철호 WBC 4강…야구대표팀, 결전의 땅 일본으로 야구 -0001.11.30 346
28661 PSG 수비수 하키미, 프랑스서 성폭행 혐의 기소 축구 -0001.11.30 489
28660 이재성, 마인츠 '2월의 선수'로 선정…3골 2도움 맹활약 축구 -0001.11.30 471
28659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01.11.30 333
28658 남자 배구 KB손보, 갈 길 바쁜 OK금융그룹에 5세트 대역전승 농구&배구 -0001.11.30 313
28657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0001.11.30 330
28656 프로농구 SK, EASL 결승행…김선형·워니, 4년 전 아픔 털어낼까(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