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아르헨 A매치 예매에 155만명 몰려…취재신청만 13만명

'챔피언' 아르헨 A매치 예매에 155만명 몰려…취재신청만 13만명

링크핫 0 481 -0001.11.30 00:00
카타르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 하는 메시(가운데)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
카타르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 하는 메시(가운데)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 챔피언 보러 가자!'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처음 치르는 친선경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로이터, AFP 통신은 등 외신은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후 처음 치르는 경기의 입장권 예매에 약 155만명이 몰려 두 시간여 만에 6만3천장이 매진됐다고 1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파나마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어 닷새 뒤인 29일에는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퀴라소와 맞붙는다.

파나마전은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른 이루 처음 갖는 공식전이다.

이 때문에 아르헨티나는 이번 두 차례 친선경기를 자국민과 함께 월드컵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대회 최우수선수상 격인 골든볼을 수상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등 월드컵 최종명단에 들었던 26명을 총동원한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기념행사.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기념행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파나마가 경기할 모누멘탈 경기장의 관중석은 8만3천석이다.

아르헨티나협회는 이 중 2만석을 초청석으로 비워두고 6만3천석의 입장권을 예매로 팔았다.

입장권 가격은 1만2천∼4만9천 아르헨티나 페소(약 7만7천원∼31만원)였다. 고물가와 싸우는 어려운 나라 형편을 고려할 때 작은 돈은 아니었다.

하지만 온라인 예매에 한꺼번에 약 155만명이 접속했고, 예매를 시작한 지 2시간여 만에 6만3천장의 입장권은 동이 났다.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번 파나마와 경기에 13만 1천537건의 취재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히면서 "역사상 가장 많은 미디어 수요가 발생한 이벤트가 됐다"고 적었다. 경기장 내 미디어를 위한 자리는 344석이다.

타피아 회장은 "우리는 모든 이들을 수용하고 싶다"면서 "하지만 취재진을 위한 자리에만 경기장 두 개가 필요하다"고 난감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753 PGA '빅3' 이번엔 매치 대결…김주형, 셰플러와 예선 격돌 골프 -0001.11.30 571
29752 넥센타이어, LPGA 노무라 하루 프로 후원 협약 골프 -0001.11.30 542
29751 순조롭게 재활하는 류현진 "이상적인 복귀 시점은 7월 중순" 야구 -0001.11.30 372
29750 현대차, 축구 국가대표팀에 29인승 고속버스 유니버스 제공 축구 -0001.11.30 474
29749 우루과이축구 대표 아라우호·데아라스카에타도 부상…방한 불발 축구 -0001.11.30 480
29748 플리트우드, PGA 우승 없이 통산 상금 1천500만달러 돌파 골프 -0001.11.30 585
29747 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 멀티히트로 개막 엔트리 '시동' 야구 -0001.11.30 351
29746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88CC' 홍보선수로…"패럴림픽 챔프 도전" 골프 -0001.11.30 562
29745 프로농구 인삼공사, 정규리그 우승까지 '1승'…KCC 24점 차 대파 농구&배구 -0001.11.30 334
29744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001.11.30 350
29743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98-74 KCC 농구&배구 -0001.11.30 338
29742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징계 절차 착수 축구 -0001.11.30 493
29741 봄 배구 전도사 신영철 vs 초보 감독 권영민…지략대결 쏠린 눈 농구&배구 -0001.11.30 344
29740 고예림, 무릎 수술 미루고 PS 출전…처절하게 나서는 현대건설 농구&배구 -0001.11.30 317
29739 자유분방한 클린스만호?…축구 대표팀, 밝은 분위기 속 첫 훈련 축구 -0001.11.30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