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미국)의 세계골프랭킹이 껑충 뛰었다.
클라크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5.32점을 받아 지난주 10위에서 4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
클라크는 페블비치 대회가 악천후 때문에 54홀 경기로 축소되면서 3라운드까지 성적 합산(17언더파 199타)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공동 31위를 한 김주형은 지난주 13위에서 17위로 떨어졌다.
공동 14위를 한 김시우는 세계랭킹을 53위에서 46위로 끌어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는 욘 람(스페인)이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서 큰 변동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