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구리야마 일본감독 "점수 차 벌어졌지만, 야구의 어려움 느꼈다"

[WBC] 구리야마 일본감독 "점수 차 벌어졌지만, 야구의 어려움 느꼈다"

링크핫 0 341 -0001.11.30 00:00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감독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감독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일본과 중국의 경기.
일본 구리야마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상대 감독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3.9 [email protected]

(도쿄=연합뉴스) 천병혁 유지호 기자 =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에 대승을 거둔 뒤에도 자만을 경계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WBC B조 1라운드 2차전에서 한국에 13-4로 승리한 뒤 "최종적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어느 쪽으로도 굴러갈 수 있는 경기"라고 말했다.

"경기하면서 야구의 어려움을 계속 느꼈다"라고 밝힌 그는 "한국이 강팀이어서 필사적으로 이기려고 했는데 실점 후 곧바로 득점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3회까지 3실점 한 선발투수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대해 "아무리 좋은 투수라도 실점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두둔한 뒤 이어 던진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대해 "압박감을 느끼는 힘든 상황에서 올라갔는데 정말 좋은 투수"라고 칭찬했다.

이날 5명의 투수로 계투 작전을 펼친 구리야마 감독은 "일본 야구의 특징인 투수력으로 승리하는 야구를 했다"라며 "투수들이 정말 잘했다"라고 승리의 원동력을 짚었다.

공수에서 활약한 '미국인 일본 대표'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해서는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느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는 모습이 일본 팬들에게 큰 힘을 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는 일본은 12일 체코와 1라운드 3차전을 벌인다.

구리야마 감독은 "내일 선발은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라며 "현재 상태가 좋아 보여 잘 던져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283 미국대학농구 '3월의 광란' 15일 개막…톱 시드는 앨라배마대 농구&배구 -0001.11.30 365
29282 [WBC] '강호'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도 꺾고 2연승 야구 -0001.11.30 370
29281 FIFA U-20 월드컵 24개 참가국 확정…한국 3연속 본선 진출 축구 -0001.11.30 499
29280 그리스 리그 '2월의 선수'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3-1 완승 견인 축구 -0001.11.30 475
29279 [프로농구전망대] 인삼공사 vs LG 16일 1·2위 격돌…선두권 경쟁 변수 농구&배구 -0001.11.30 359
29278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는?…29일까지 팬투표 농구&배구 -0001.11.30 342
29277 셰플러, 남자 골프 세계 1위 복귀…임성재 18위·김주형 19위 골프 -0001.11.30 579
29276 클린스만호, 월드컵 16강 멤버 주축 소집…오현규·이기제 승선 축구 -0001.11.30 453
29275 "카타르, 스위스 검찰총장-FIFA 회장 비밀회동 도청" 축구 -0001.11.30 554
29274 '부상 복귀전' 황희찬, 투입 1분 만에 골맛…리그 마수걸이 득점 축구 -0001.11.30 475
29273 16년동안 3개였던 TPC소그래스 17번 홀 홀인원, 올핸 나흘에 3개 골프 -0001.11.30 528
29272 김정태 KLPGA 회장, 아시아골프 리더스포럼 회장직 사임 골프 -0001.11.30 532
29271 [WBC] 한국-체코전 시청률 6.6%…'이대호 해설' SBS 1위 야구 -0001.11.30 323
29270 [WBC] '2회 연속 4강' 네덜란드, 대혼전 최대 희생양 야구 -0001.11.30 337
29269 MLB 피츠버그 최지만, 시범경기서 1안타…배지환은 무안타 야구 -0001.11.30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