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호블란 꺾고 WGC 매치플레이 2연승…'16강 보인다'

김시우, 호블란 꺾고 WGC 매치플레이 2연승…'16강 보인다'

링크핫 0 542 -0001.11.30 00:00
김시우
김시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시우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총상금 2천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2연승 했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8조 2차전에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4홀 차로 완파했다.

전날 크리스 커크(미국)를 역시 4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김시우는 2승으로 8조 단독 1위가 됐다.

김시우는 이날 8조 톱 시드인 호블란을 상대로 5번 홀까지 3홀을 따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 대회는 64명이 출전해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만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조에서는 김시우가 2승으로 선두, 맷 쿠처(미국)가 1승 1무로 2위다. 25일 열리는 김시우와 쿠처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자가 정해진다.

김시우는 2018년 이 대회에서 한 차례 16강까지 오른 바 있다.

임성재
임성재

[AP=연합뉴스]

전날 승리 소식을 전한 한국 선수들은 김시우를 제외하고는 2연승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무려 8홀 차로 제압한 16조의 임성재는 J.T 포스턴(미국)에게 1홀 차로 져 1승 1패가 됐다.

16번 홀(파5)까지 팽팽히 맞서다가 17번 홀(파3) 보기로 홀을 내준 것이 결승점이 됐다.

16조에서는 포스턴이 2승으로 선두, 임성재가 1승 1패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맥닐리는 1무 1패다.

임성재가 마지막 경기에서 플리트우드를 꺾고, 맥닐리가 포스턴을 잡아줘야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1조의 김주형은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에게 역시 1홀 차 패배를 당했다.

3홀 차로 끌려가던 김주형은 15, 16번 홀을 연달아 따내며 추격했지만 끝내 동점은 만들지 못했다.

1조는 세계 랭킹 1위이자 이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승으로 선두, 김주형과 라일리가 1승 1패다.

김주형은 마지막 경기에서 셰플러를 꺾어야 역시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수 있다.

4조의 이경훈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게 4홀 차로 져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3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데니 매카시(미국)를 2홀 차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073 '카타르 월드컵 4강' 모로코, FIFA 랭킹 1위 브라질 2-1로 제압 축구 -0001.11.30 479
30072 '호셀루 데뷔전 멀티골' 스페인, 홀란 빠진 노르웨이 3-0 제압 축구 -0001.11.30 554
30071 유해란, LPGA 투어 데뷔전 3R 공동 2위…톱10에 한국 선수 6명 골프 -0001.11.30 563
30070 피츠버그 배지환, 볼티모어와 시범경기서 4타수 무안타 야구 -0001.11.30 404
30069 '고영준 결승골' 황선홍호 올림픽대표팀, 도하컵서 이라크 제압 축구 -0001.11.30 538
30068 셰플러, 매치플레이 2연패 보인다…5연승으로 4강 진출(종합) 골프 -0001.11.30 561
30067 박효준, 미네소타와 시범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 야구 -0001.11.30 416
30066 셰플러, 매치플레이 2연패 보인다…5연승으로 4강 진출 골프 -0001.11.30 666
30065 강성훈, 푼타카나 챔피언십 3R 공동 31위…멀어진 톱10 골프 -0001.11.30 559
30064 한화 오그레디·노시환 대포 펑펑…문동주 4이닝 7탈삼진 야구 -0001.11.30 421
30063 [프로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001.11.30 375
30062 '우승 경쟁 안 끝났다'…프로농구 LG, 인삼공사 1경기 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62
30061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5일 야구 -0001.11.30 418
30060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4-83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363
30059 [프로야구 광주전적] NC 4-4 KIA 야구 -0001.11.30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