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구단 6번째 정규리그 1위 확정…4년 만에 챔프전 직행(종합)

흥국생명, 구단 6번째 정규리그 1위 확정…4년 만에 챔프전 직행(종합)

링크핫 0 321 -0001.11.30 00:00

IBK기업은행에 3-0 완승…김연경 23점 폭발

기뻐하는 김연경
기뻐하는 김연경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팀 득점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2023.3.15 [email protected]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흥국생명이 4년 만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15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방문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13 25-16)으로 승리하면서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승점 79(26승 9패)를 쌓아, 2위 현대건설(승점 70·24승 10패)이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을 추가하더라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건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

구단 통산 6번째로 정상을 밟은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 승자와 겨루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또한, 정규리그 1위 상금 1억원을 확보했다.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9일 흥국생명의 홈 코트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 결과로 프로배구 여자부 1∼4위 순위도 확정됐다.

이제 남은 건 3위 한국도로공사와 4위 KGC인삼공사의 준플레이오프(준PO) 성사 여부다.

단판으로 열리는 준PO는 3-4위 승점 차가 3 이하면 성사된다. 두 팀은 승점 4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기뻐하는 김연경
기뻐하는 김연경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다. 2023.3.15 [email protected]

이날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1-2에서 6연속 득점을 하면서 7-2로 벌렸고, 이후 김연경과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앞세워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

김연경은 15-8에서 쳐내기 공격과 시간차 공격을 연달아 성공한 뒤 상대 팀 최정민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는 등 3연속 득점을 책임졌다.

김연경과 옐레나는 1세트 팀 득점 17점 중 15점을 합작했다.

2세트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김연경은 전·후위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중앙에선 높은 벽을 세우며 상대 팀 화력을 잠재웠다.

김연경은 11-5에선 공격 각도가 나오지 않자 왼손으로 스파이크를 때려 득점하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앞섰고, 25-13으로 가져가면서 승점 1을 확보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도 김연경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14-11에서 연속 득점을 하며 IBK기업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김연경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2.78%를 찍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798 대한축구협회, 넥슨과 공식 파트너십 2026년까지 연장 축구 -0001.11.30 525
29797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4일 개막…유해란 데뷔전 골프 -0001.11.30 539
29796 김광현, WBC 후 첫 등판 3⅔이닝 무실점…윤영철, 무실점 행진(종합) 야구 -0001.11.30 356
29795 두산-kt, 시범경기서 3시간 30분 총력전…투수 15명 투입 야구 -0001.11.30 376
29794 웅지세무대 야구단 창단…2023 대학야구 U리그 출전 야구 -0001.11.30 368
29793 [WBC] 우승에 목마른 트라우트 vs 오타니, 22일에 한 명만 웃는다 야구 -0001.11.30 348
29792 K리그2 성남, 외국인 공격수 크리스·데닐손 영입 축구 -0001.11.30 526
29791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3-3 SSG 야구 -0001.11.30 364
29790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5-5 NC 야구 -0001.11.30 361
29789 [WBC] '끝내기' 무라카미 "번트도 생각했는데"…감독 "네 덕에 이겼다" 야구 -0001.11.30 392
29788 [WBC] 확고부동한 일본 빅리거의 파워…무라카미도 마침내 폭발 야구 -0001.11.30 373
29787 K리그2 천안시티, 인터밀란 출신 프랑스 윙어 바카요코 영입 축구 -0001.11.30 543
29786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대구서 미드필더 오후성 영입 축구 -0001.11.30 528
29785 K리그2 안산, 서울·경남서 뛴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 영입 축구 -0001.11.30 543
29784 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 축구 -0001.11.30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