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누른 우즈베크, AFC U-20 아시안컵 첫 우승

김은중호 누른 우즈베크, AFC U-20 아시안컵 첫 우승

링크핫 0 473 -0001.11.30 00:00
트로피를 든 사브가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우승 세리머니 하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
트로피를 든 사브가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우승 세리머니 하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던 한국의 꿈을 깨뜨린 우즈베키스탄이 결국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자국 수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 AFC U-20 아시안컵 결승에서 이라크를 1-0으로 눌렀다.

3천4천여명 홈팬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우즈베키스탄은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7분 주장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균형을 무너뜨린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로써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은 대회 첫 우승을 이뤘다.

사브가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경기를 직접 관전한 뒤 우승 세리머니도 함께 하며 자국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AFC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와 함께 U-17, U-20, U-23 연령대에서 모두 아시아 정상을 밟아본 나라가 됐다고 소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5일 열린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전·후반 및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전 패배로 우리나라는 2012년 우승 이후 11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다만,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일본과 함께 이번 대회 4강에 들어 오는 5월 20일∼6월 11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783 요리스 물러난 프랑스 대표팀, 음바페가 '캡틴' 맡는다 축구 -0001.11.30 559
29782 NBA 랜들, 뉴욕 선수로 9년 만에 50득점 이상…팀은 패배 농구&배구 -0001.11.30 381
29781 'PGA 7승' 심프슨, 12년 동행 캐디와 작별…품격 넘치는 해고 골프 -0001.11.30 542
29780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개인 모드 출시…동호회 지원금도 지급 골프 -0001.11.30 538
29779 SSG 에이스로 돌아온 김광현, 한화전 3⅔이닝 무실점 4K 야구 -0001.11.30 363
29778 [WBC] 멕시코 감독 "일본이 결승 갔지만…야구가 승리한 날" 야구 -0001.11.30 374
29777 kt 소형준, 복귀전서 흔들…두산전 3⅓이닝 5실점 야구 -0001.11.30 353
29776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유재학 총감독, 24일 은퇴식 농구&배구 -0001.11.30 324
29775 프로농구 6강 PO, 4월 2일 시작…챔피언결정전은 내달 25일부터 농구&배구 -0001.11.30 340
2977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선수출전수당 신설 야구 -0001.11.30 341
29773 [WBC] 오타니 "무라카미가 쳐주리라 믿었다…결승서는 불펜 등판" 야구 -0001.11.30 367
29772 이승엽 감독, 일본 WBC 결승 진출에 "자극받는 계기 될 것" 야구 -0001.11.30 372
29771 오전에 바빠진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체제 첫 '비공개 훈련' 축구 -0001.11.30 523
29770 김선웅 변호사, 프로배구 에이전트 시행 촉구 "시정 명령 요청" 농구&배구 -0001.11.30 321
29769 [WBC] 무라카미 극적인 역전 끝내기 2루타…일본, 미국과 '결승 격돌' 야구 -0001.11.30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