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3년차 김선호 첫골' 부천 2연승…K리그 신입 천안은 3연패(종합)

'프로 3년차 김선호 첫골' 부천 2연승…K리그 신입 천안은 3연패(종합)

링크핫 0 435 -0001.11.30 00:00

'조나탄 2호골' 안양, '정재민 데뷔골' 안산과 무승부

'심동운 골대' 성남도 충남아산과 0-0 '헛심 공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신입' 천안시티FC를 제물로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부천은 1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천안을 3-0으로 눌렀다. 후반 터진 김선호의 K리그 데뷔골과 송진규의 이적 첫 골에 안재준의 추가 골을 엮어 완승했다.

이로써 개막전에서 경남FC에 0-1로 진 뒤 2라운드에서 성남FC를 1-0으로 눌렀던 부천은 2연승을 거뒀다.

반면 올해 K리그2에 새로 합류한 천안은 개막 3연패를 당하고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송진규, 카릴 등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부천은 후반 11분에 마침내 천안 골문을 열었다.

카즈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찔러준 공을 김선호가 골 지역 왼쪽에서 잡아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 유니폼을 입은 왼쪽 측면 수비수 김선호가 K리그2 통산 9경기 출전 만에 기록한 첫 골이었다.

쐐기골 넣은 부천 안재준의 골 세리머니 모습.
쐐기골 넣은 부천 안재준의 골 세리머니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은 후반 21분 승부를 더 기울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카릴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안재준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내준 공을 송진규가 페널티킥 지점 부근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았다.

지난해까지 안산 그리너스에서 뛴 송진규가 부천으로 이적한 후 넣은 1호 골이다.

부천은 후반 39분 최재영의 패스를 받은 안재준이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쐐기 골을 터트렸다. 안재준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포FC와 2라운드에서 0-4로 완패한 천안은 2경기 연속 무득점 대패를 당했다.

안양의 조나탄(자료사진)
안양의 조나탄(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와스타디움에서는 안산 그리너스와 FC안양이 1-1로 비겼다.

두 팀은 상대 전적에서 2021년에는 안산이 3승 1무, 지난해에는 안양이 3승 1무로 우위를 점했는데 올 시즌에는 첫 대결에서부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산은 1승 1무 1패(승점 4)가 됐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주저앉아 1부 승격에 실패했던 안양은 올 시즌 개막 이후 3경기에서 1승 2무(승점 5)를 거뒀다.

원정팀 안양이 전반 6분 안드리고의 도움을 받은 조나탄의 선제골로 앞섰다.

안산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37분 김경준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29분 김범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찔러준 공을 정재민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안양 골문에 꽂아 균형을 되찾았다.

중앙수비는 물론 최전방 공격까지 맡을 수 있는 정재민은 올해 안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올라 세 번째 출전 경기에서 데뷔골 맛을 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성남-충남아산 경기 장면.
성남-충남아산 경기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도 홈팀 성남과 충남아산이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45분 심동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해 K리그1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이번 시즌 2부로 강등된 성남은 1승 1무 1패가 됐다.

안산과 개막전 2-1 승리 이후 2경기에서 연속으로 무득점에 그쳤다.

충남아산도 2패 뒤 시즌 첫 승점을 딴 데 만족해야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433 전창진 KCC 감독 "허웅 복귀, 완벽히 회복할 때까지 기다릴 것" 농구&배구 -0001.11.30 310
29432 '1위 축포' 앞둔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오늘 마무리 지을 것" 농구&배구 -0001.11.30 330
29431 [WBC] 김하성 "실망 안겨드려 죄송…비판받는 것 당연해" 야구 -0001.11.30 310
29430 프로축구 부산,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승기 영입 축구 -0001.11.30 475
29429 클린스만 감독 "중요한 건 소통·협업…월드컵은 '멘털'이 좌우" 축구 -0001.11.30 439
29428 'KIA 차기 필승조' 최지민 "위기 때 등판, 감독님 기대 크단 것" 야구 -0001.11.30 337
29427 [WBC] 피아자 이탈리아 감독 "오타니는 베이브 루스 이후 최고 선수" 야구 -0001.11.30 326
29426 [프로야구 창원전적] 두산 7-3 NC 야구 -0001.11.30 329
29425 김도영, 솔로포에 쐐기 적시타…KIA, 키움에 6-2 승리 야구 -0001.11.30 323
29424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4-8 LG 야구 -0001.11.30 348
29423 뮐러 위원장 "포메이션은 융통성 있게…선수 개인 발전도 고민" 축구 -0001.11.30 477
29422 FIFA, 북중미서도 4팀 1조 월드컵…환경·피로 문제엔 '물음표' 축구 -0001.11.30 472
29421 충남도, 청양 옛 구봉광산 '파크골프 중심지'로 키운다 골프 -0001.11.30 547
29420 하이원리조트, 2023년 후원 프로골프 선수 공개모집 골프 -0001.11.30 534
29419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신용구·최영준 등 선수 4명 영입 골프 -0001.11.30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