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화 출신' 소폴드 "김현수·최정 무섭지만 호주가 5-0 이긴다"

[WBC] '한화 출신' 소폴드 "김현수·최정 무섭지만 호주가 5-0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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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고척돔에서 뛸 때부터 잘해 성공할 줄 알았다"

미소 짓는 서폴드
미소 짓는 서폴드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WBC 호주 대표팀 서폴드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몸을 풀고 있다.
호주 대표팀은 오는 9일 우리나라와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2023.3.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유지호 기자 = 2019∼2020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었던 워릭 소폴드(호주·KBO 등록명은 워윅 서폴드)가 한국 팀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재미있는 전망을 내놓았다.

호주 국가대표팀 투수인 소폴드는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사진 촬영과 훈련을 소화한 뒤 한국 취재진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소폴드는 9일 열리는 한국과의 1차전 전망에 대해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팀이어서 우리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국 최고의 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습하는 서폴드
연습하는 서폴드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WBC 호주 대표팀 서폴드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투구 연습을 하고 있다.
호주 대표팀은 오는 9일 우리나라와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2023.3.8 [email protected]

호주대표팀에서 외야수 에런 화이트필드와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인 소폴드는 당초 한국전 선발 등판도 예상됐다.

그러나 데이브 닐슨 호주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투수로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장신의 좌완 투수 잭 올로클린을 예고했다.

그렇다고 소폴드의 한국전 등판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선발투수의 투구 수가 65개로 제한되기 때문에 소폴드는 언제든지 구원 등판할 수 있다.

한국전 등판 가능성을 묻는 말에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힌 소폴드는 예상 스코어에 대해선 "호주가 5-0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5-0'이란 점수는 2019년 열린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이 호주를 이긴 스코어다.

한화 이글스 시절 소폴드
한화 이글스 시절 소폴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선수 중 조심해야 할 타자로는 김현수(LG 트윈스)와 최정(SSG 랜더스)을 꼽았다.

"김현수에게는 5∼6안타를 맞았는데 최고의 타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그는 "최정에게도 홈런 두 방을 맞았는데 정말 힘이 좋은 선수"라고 전했다.

소폴드는 KBO리그에서 2시즌 동안 한화 에이스로 활약하며 22승 24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소폴드를 상대로 15타수 7안타 5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최정은 22타수 4안타에 그쳤지만, 홈런이 2개 있었다.

또한 소폴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김하성은 고척돔에서 뛰던 시절부터 한발 빠른 수비와 타격이 뛰어났는데 현재도 잘하고 있다"며 "성공할 줄 알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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