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역전 골에 셀틱 감독 "박스 안에서 존재감 있는 선수"

오현규 역전 골에 셀틱 감독 "박스 안에서 존재감 있는 선수"

링크핫 0 485 -0001.11.30 00:00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클럽 셀틱의 사령탑이 공격수 오현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교체 투입한 선수가 결승 골까지 터트리고 역전승을 이끌었으니 감독으로서는 기쁨이 클 수밖에 없다.

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29라운드 하이버니언과의 홈 경기에서 셀틱의 3-1 역전승을 이끈 주역이 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뒤 1-1로 맞서던 후반 36분 데이비드 턴불이 올린 코너킥을 골문 정면에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역전 골을 꽂았다.

다음 달에 만 22세가 되는 오현규가 올해 1월 K리그1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 유니폼을 입은 후 스코틀랜드 리그 7경기째에 출전해 기록한 2호 골이다. 오현규는 이날까지 스코틀랜드 컵대회 1골을 포함해 셀틱 입단 후 공식전 10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오현규는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경기 후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하고 오현규에 대해 "그는 좋은 선수이고, 우리에게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가 이곳에서 편하게 지내도록 하고 있고, 그는 여전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 "하지만 매일 훈련 때마다 그를 보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말 존재감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골은 그에게도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오현규가 상대 선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골을 터트린 장면을 언급하면서 "그는 피지컬만으로도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셀틱은 오현규의 활약 덕에 최근 리그 9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82(27승 1무 1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레인저스(승점 73·23승 4무 2패)와는 승점 9점 차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787 K리그2 천안시티, 인터밀란 출신 프랑스 윙어 바카요코 영입 축구 -0001.11.30 534
29786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대구서 미드필더 오후성 영입 축구 -0001.11.30 519
29785 K리그2 안산, 서울·경남서 뛴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 영입 축구 -0001.11.30 534
29784 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 축구 -0001.11.30 565
29783 요리스 물러난 프랑스 대표팀, 음바페가 '캡틴' 맡는다 축구 -0001.11.30 551
29782 NBA 랜들, 뉴욕 선수로 9년 만에 50득점 이상…팀은 패배 농구&배구 -0001.11.30 379
29781 'PGA 7승' 심프슨, 12년 동행 캐디와 작별…품격 넘치는 해고 골프 -0001.11.30 537
29780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개인 모드 출시…동호회 지원금도 지급 골프 -0001.11.30 535
29779 SSG 에이스로 돌아온 김광현, 한화전 3⅔이닝 무실점 4K 야구 -0001.11.30 360
29778 [WBC] 멕시코 감독 "일본이 결승 갔지만…야구가 승리한 날" 야구 -0001.11.30 366
29777 kt 소형준, 복귀전서 흔들…두산전 3⅓이닝 5실점 야구 -0001.11.30 348
29776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유재학 총감독, 24일 은퇴식 농구&배구 -0001.11.30 317
29775 프로농구 6강 PO, 4월 2일 시작…챔피언결정전은 내달 25일부터 농구&배구 -0001.11.30 337
2977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선수출전수당 신설 야구 -0001.11.30 340
29773 [WBC] 오타니 "무라카미가 쳐주리라 믿었다…결승서는 불펜 등판" 야구 -0001.11.30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