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아이비리그 학교로 13년 만에 미국 대학농구 16강행

프린스턴대, 아이비리그 학교로 13년 만에 미국 대학농구 16강행

링크핫 0 360 -0001.11.30 00:00

프린스턴대는 1967년 이후 56년 만에 '16강 기쁨'

승리 후 기뻐하는 프린스턴대 선수들.
승리 후 기뻐하는 프린스턴대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프린스턴대가 '3월의 광란' 중심에 섰다.

프린스턴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원 센터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남부지구 2회전에서 미주리대를 78-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프린스턴대는 1967년 이후 56년 만에 NCAA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했다.

남부지구 16개 팀 가운데 15번 시드로 64강 토너먼트에 출전한 프린스턴대는 1회전에서 2번 시드 애리조나대를 59-55로 물리쳤고, 2회전에서 미주리대까지 완파했다.

미국 북동부 지역의 8개 사립학교가 모인 아이비리그 소속의 학교가 미국대학농구 64강 토너먼트에서 16강에 오른 것은 2010년 코넬대 이후 올해 프린스턴대가 13년 만이다.

아이비리그는 프린스턴대와 코넬대, 하버드대, 예일대, 펜실베이니아대, 컬럼비아대,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등 미국의 명문 학교들이 속해 있다.

미국 역대 대통령 46명 가운데 3분의 1에 가까운 16명이 아이비리그 학교 출신이다.

아이비리그 학교는 운동선수에게 체육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고, 학생 선발에서도 성적 비중이 높기 때문에 NCAA 토너먼트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프린스턴대는 3회전에서 3번 시드 베일러대 또는 6번 시드인 크레이턴대를 상대한다. 프린스턴대가 3회전에서도 이기면 1979년 펜실베이니아대 이후 44년 만에 아이비리그 학교로 전미 대학농구 8강에 오른다.

퍼듀대를 꺾고 기뻐하는 페어레이 디킨슨대 선수들.
퍼듀대를 꺾고 기뻐하는 페어레이 디킨슨대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Joseph Maiorana-USA TODAY Sports

전날 동부지구 1회전에서도 이변이 나왔다. 지구 최하위 시드인 페어레이 디킨슨대가 톱 시드인 퍼듀대를 63-58로 물리쳤다.

지구 16번 시드가 1번 시드를 1회전에서 잡은 것은 2018년 메릴랜드-볼티모어카운티대가 버지니아대를 꺾은 것이 사상 최초였고, 5년 만에 두 번째 사례가 나왔다.

또 이날 서부지구 2회전에서는 지구 1번 시드 캔자스대가 8번 시드 아칸소대에 71-72로 져 탈락하는 등 4개 지구 톱 시드 학교 가운데 2개 학교가 일찌감치 짐을 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787 K리그2 천안시티, 인터밀란 출신 프랑스 윙어 바카요코 영입 축구 -0001.11.30 534
29786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대구서 미드필더 오후성 영입 축구 -0001.11.30 519
29785 K리그2 안산, 서울·경남서 뛴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 영입 축구 -0001.11.30 534
29784 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 축구 -0001.11.30 565
29783 요리스 물러난 프랑스 대표팀, 음바페가 '캡틴' 맡는다 축구 -0001.11.30 552
29782 NBA 랜들, 뉴욕 선수로 9년 만에 50득점 이상…팀은 패배 농구&배구 -0001.11.30 380
29781 'PGA 7승' 심프슨, 12년 동행 캐디와 작별…품격 넘치는 해고 골프 -0001.11.30 538
29780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개인 모드 출시…동호회 지원금도 지급 골프 -0001.11.30 535
29779 SSG 에이스로 돌아온 김광현, 한화전 3⅔이닝 무실점 4K 야구 -0001.11.30 361
29778 [WBC] 멕시코 감독 "일본이 결승 갔지만…야구가 승리한 날" 야구 -0001.11.30 368
29777 kt 소형준, 복귀전서 흔들…두산전 3⅓이닝 5실점 야구 -0001.11.30 350
29776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유재학 총감독, 24일 은퇴식 농구&배구 -0001.11.30 319
29775 프로농구 6강 PO, 4월 2일 시작…챔피언결정전은 내달 25일부터 농구&배구 -0001.11.30 338
2977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선수출전수당 신설 야구 -0001.11.30 341
29773 [WBC] 오타니 "무라카미가 쳐주리라 믿었다…결승서는 불펜 등판" 야구 -0001.11.30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