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구단 6번째 정규리그 1위 확정…4년 만에 챔프전 직행(종합)

흥국생명, 구단 6번째 정규리그 1위 확정…4년 만에 챔프전 직행(종합)

링크핫 0 296 -0001.11.30 00:00

IBK기업은행에 3-0 완승…김연경 23점 폭발

기뻐하는 김연경
기뻐하는 김연경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팀 득점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2023.3.15 [email protected]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흥국생명이 4년 만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15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방문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13 25-16)으로 승리하면서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승점 79(26승 9패)를 쌓아, 2위 현대건설(승점 70·24승 10패)이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을 추가하더라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건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

구단 통산 6번째로 정상을 밟은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 승자와 겨루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또한, 정규리그 1위 상금 1억원을 확보했다.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9일 흥국생명의 홈 코트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 결과로 프로배구 여자부 1∼4위 순위도 확정됐다.

이제 남은 건 3위 한국도로공사와 4위 KGC인삼공사의 준플레이오프(준PO) 성사 여부다.

단판으로 열리는 준PO는 3-4위 승점 차가 3 이하면 성사된다. 두 팀은 승점 4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기뻐하는 김연경
기뻐하는 김연경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다. 2023.3.15 [email protected]

이날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1-2에서 6연속 득점을 하면서 7-2로 벌렸고, 이후 김연경과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앞세워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

김연경은 15-8에서 쳐내기 공격과 시간차 공격을 연달아 성공한 뒤 상대 팀 최정민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는 등 3연속 득점을 책임졌다.

김연경과 옐레나는 1세트 팀 득점 17점 중 15점을 합작했다.

2세트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김연경은 전·후위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중앙에선 높은 벽을 세우며 상대 팀 화력을 잠재웠다.

김연경은 11-5에선 공격 각도가 나오지 않자 왼손으로 스파이크를 때려 득점하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앞섰고, 25-13으로 가져가면서 승점 1을 확보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도 김연경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14-11에서 연속 득점을 하며 IBK기업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김연경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2.78%를 찍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467 KPGA, 세라젬과 3년 연속 '공식 헬스케어 기기' 스폰서 협약 골프 -0001.11.30 473
29466 [부고] 조영철(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씨 부친상 축구 -0001.11.30 471
29465 41세 이브라히모비치, 1년 만에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 축구 -0001.11.30 486
29464 마스터스 '디펜딩 챔프' 셰플러 "훈훈한 챔피언 만찬 기대" 골프 -0001.11.30 520
29463 [게시판] 골든블루, 디오션·발리스틱컵 골프구단 대항전 참가 골프 -0001.11.30 517
29462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어깨 염증으로 개막전 출전 불발 야구 -0001.11.30 354
29461 최지만·배지환, 토론토 시범경기 동반 선발출전…무안타 침묵 야구 -0001.11.30 338
29460 MLB 홈페이지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 야구 -0001.11.30 328
29459 [WBC] 베네수엘라, '전 두산' 스탁 난타…이스라엘 잡고 D조 1위 확정 야구 -0001.11.30 364
29458 '홍현석 도움' 헨트, 바샥셰히르 4-1 완파…UECL 8강 진출 축구 -0001.11.30 467
29457 우즈, 오거스타에서 연습 라운드…마스터스 출격 예고 골프 -0001.11.30 617
29456 [WBC] 멕시코, 캐나다 10-3 대파…14년 만에 8강 진출 야구 -0001.11.30 363
29455 MLB 메츠 벌랜더, 5이닝 1안타 8K 무실점에도 "뭔가 부족했다" 야구 -0001.11.30 328
29454 리그 우승 눈앞·UCL 첫 8강 진출…나폴리 새 역사 속 김민재 축구 -0001.11.30 466
29453 부상 우려 씻은 김민재 선발 활약…나폴리 창단 첫 UCL 8강 진출 축구 -0001.11.30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