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전 앞둔 구리야마 일본 감독 "모든 투수 다 쓰고 총력"

[WBC] 한국전 앞둔 구리야마 일본 감독 "모든 투수 다 쓰고 총력"

링크핫 0 280 -0001.11.30 00:00

"지금은 50대 50이라고 생각…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더그아웃 향하는 구리야마 일본 감독
더그아웃 향하는 구리야마 일본 감독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중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라인업을 교환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3.3.9 [email protected]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한국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투수를 다 써서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그 정도로 총력을 다할 것이고,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일본은 한국과 조별리그 맞대결을 이번 대회 최대 고비로 삼고 준비해왔다.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날 시구자로 나설 만큼 국가 차원의 관심이 뜨겁다.

9일 호주전에서 패해 벼랑에 몰린 한국은 일본을 반드시 잡아야 1라운드 통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강철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하자 구리야마 감독도 같은 방식으로 맞불을 놓은 셈이다.

구리야마 감독은 "한국과 경기는 정신력과 정신력이 맞붙는 치열한 경기"라고 규정하고 "작년 한국에 가서 주력 선수를 시찰했는데 좋은 선수가 많더라. 우리가 가진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일본은 한 수 위라는 평가에도 국제 대회에서 한국을 만나 고전해왔다.

이를 알고 있는 구리야마 감독은 "모든 걸 쏟아붓고 대결할 수밖에 없다. 강점을 앞세워 싸울 수밖에 없다"고 전의를 다졌다.

이어 "지금은 50대 50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은 김광현(SSG 랜더스), 일본은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나선다.

구리야마 감독은 "다루빗슈는 '이렇게 해달라'고 말할 필요가 없는 세계 정상급 투수"라며 "책임이 막중하지만, 경험이 풍부해서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090 정규리그 3연패 '눈앞' 대한항공 "좋아진 경기력 이어갈 것" 농구&배구 -0001.11.30 268
29089 [WBC] 이강철 감독의 단체 문자 "기죽지 말고, 특히 자책하지 말고" 야구 -0001.11.30 301
29088 [WBC] '벼랑 끝 일본전' 강백호 지명타자 선발출전…우익수는 박건우 야구 -0001.11.30 258
열람중 [WBC] 한국전 앞둔 구리야마 일본 감독 "모든 투수 다 쓰고 총력" 야구 -0001.11.30 281
29086 [WBC] 쿠바, 벼랑 끝서 기사회생…6회 4득점해 파나마에 역전승 야구 -0001.11.30 279
29085 [WBC] 만만찮은 '복병' 체코 야구…한국 8강행 '경우의 수' 영향은 야구 -0001.11.30 291
29084 [WBC] 소방관·외판원·중개인 총출동 체코, 중국 꺾고 역사적 첫승 야구 -0001.11.30 265
29083 두산, 이승엽 감독 부임 후 첫 KBO팀과 연습경기서 승리 야구 -0001.11.30 241
29082 [게시판] 아프리카TV, 13일부터 프로야구 '2023 KBO리그' 생중계 야구 -0001.11.30 261
29081 머랜트 빠진 NBA 멤피스, 커리 분전한 골든스테이트에 완승 농구&배구 -0001.11.30 287
29080 KBO팀과 첫 평가전 승리…두산 이승엽 감독 "투타 좋은 움직임"(종합) 야구 -0001.11.30 266
29079 '24초 계시기 오류' 프로농구 경기감독관 징계…심판진도 경고 농구&배구 -0001.11.30 300
29078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전광인, 발목 인대 파열…'회복에 3~4주' 농구&배구 -0001.11.30 292
29077 '숙취해소제' 속여 동료에게 마약 먹인 프로골퍼 집행유예 골프 -0001.11.30 530
29076 키움 안우진, 이승엽 두산 감독 앞에서 2이닝 무실점 위력투 야구 -0001.11.30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