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7월 FIFA 랭킹 23위…'1계단 하락'

한국 축구, 7월 FIFA 랭킹 23위…'1계단 하락'

링크핫 0 92 07.19 03:20
이영호기자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의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전월 대비 한 계단 하락한 23위에 자리했다.

FIFA가 18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23위를 기록, 6월(22위)보다 떨어졌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전월보다 한 계단 떨어진 18위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이란(20위), 한국, 호주(24위), 카타르(34위) 등이 톱5에 포함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에서 한국과 맞붙는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은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팔레스타인(96위)은 한 계단 떨어졌고 쿠웨이트(136위)는 한 계단 올랐다.

아시아 국가들은 7월 A매치 일정이 없어서 대부분 순위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대륙별 선수권대회를 치른 유럽과 남미 국가들은 변동이 컸다.

코파 2024(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스페인은 3위로 5계단 뛰어올랐다.

유로 2024 준우승팀인 잉글랜드(4위)가 1계단 상승했고,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탈락한 프랑스는 2자리를 지켜냈다. 유로 2024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벨기에는 3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유로 2024에서 8강까지 올랐던 튀르키예는 무려 16계단이나 급등한 26위를 차지했고, 코파 2024에서 8강에 진출한 베네수엘라도 37위에 랭크되며 17계단 상승을 맛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487 오늘은 '살려주는 사나이'…kt 배정대 "실투 안 놓쳐 좋은 결과" 야구 07.19 99
열람중 한국 축구, 7월 FIFA 랭킹 23위…'1계단 하락' 축구 07.19 93
50485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골프대회 8월 충북 음성서 개최 골프 07.19 98
50484 '축구협회 폭로' 박주호 "정상 절차였다면 이런 문제 없었을 것"(종합) 축구 07.19 88
50483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28일 연고지 팬 행사 개최 농구&배구 07.19 97
50482 NBA, 새 시즌부터 심판 속이면 자유투 1개 벌칙 농구&배구 07.18 102
50481 [영상] "할라 마드리드!" 스페인어 '술술'…음바페, 입단소감도 '일품' 축구 07.18 100
50480 오티스·라미레스·그루질라넥…전설의 아들 MLB 드래프트 지명 야구 07.18 115
50479 키움 김선기, '구위 저하' 김인범 대신해 선발투수로…석 달만 야구 07.18 114
50478 '정재희 멀티골' 포항, 서울 5-1 완파…코리아컵 4강 진출(종합) 축구 07.18 101
50477 키움 송성문 향한 이정후의 조언 "형, 이젠 꾸준한 선수 되길" 야구 07.18 123
50476 정우주·정현우·김태형, 9월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 야구 07.18 121
50475 [프로야구] 18일 선발투수 야구 07.18 116
50474 K리그1 강원, 보스니아 대표팀 공격수 출신 하지치 영입 축구 07.18 110
50473 남자배구, 만리장성 넘었다…코리아컵서 중국에 3-2 역전승 농구&배구 07.18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