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골프 대회가 8월 16일 충북 음성군 감곡CC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스포츠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30명의 발달장애 골프 선수들이 15명의 프로 선수 및 유명인들과 팀을 이뤄 경기한다.
올해 대회에는 SK텔레콤이 후원하는 김한별, 이보미, 이승민과 남녀 프로골프 선수들인 박은신, 백석현, 최진호, 배용준, 윤채영, 김지영 등이 각각 2명의 선수와 함께 팀을 이루기로 했다.
또 최경주재단이 이번 대회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발달장애인 앙상블 공연과 미술품 전시 등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