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C·D조 1라운드 시작…콜롬비아·푸에르토리코 첫 승리

[WBC] C·D조 1라운드 시작…콜롬비아·푸에르토리코 첫 승리

링크핫 0 278 -0001.11.30 00:00
연장 10회 상대 실책으로 결승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는 콜롬비아 호르헤 알파로
연장 10회 상대 실책으로 결승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는 콜롬비아 호르헤 알파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콜롬비아와 푸에르토리코가 12일(한국시간) 막을 올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 D조 본선 1라운드에서 나란히 첫 승리를 챙겼다.

콜롬비아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C조 1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규 이닝(9이닝)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0회초부터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를 진행한다.

4-4로 맞선 연장 10회초 콜롬비아 선두 타자 엘리아스 디아스는 우익수 뜬공으로 주자를 3루에 보냈다.

후속 타자의 내야 안타로 이어간 2사 1, 3루에서 콜롬비아는 멕시코 유격수 루이스 우리아스의 포구 실책으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시속 161㎞의 강속구로 승리 지킨 콜롬비아 투수 수니가
시속 161㎞의 강속구로 승리 지킨 콜롬비아 투수 수니가

[AP=연합뉴스]

멕시코는 연장 10회말 시속 161㎞에 육박하는 빠른 볼을 던진 콜롬비아 투수 기예르모 수니가에게 세 타자가 삼진 2개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1점 차로 무릎 꿇었다.

멕시코 선발로 등판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훌리오 우리아스는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지만, 5회 레이날도 로드리게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3실점 했다.

WBC 본선 1차전에서 니카라과를 꺾고 기뻐하는 푸에르토리코 선수들
WBC 본선 1차전에서 니카라과를 꺾고 기뻐하는 푸에르토리코 선수들

[AP=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시작된 D조 1차전에서는 푸에르토리코가 니카라과를 9-1로 대파했다.

MLB 스타들이 대거 라인업을 장악한 푸에르토리코는 1-1이던 5회말 볼넷과 안타로 엮은 1사 1, 3루에서 프란시스코 린도르(뉴욕 메츠)의 1루수 내야 안타로 1점을 뽑고 엔리케 에르난데스(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전 안타로 만루 기회로 이어갔다.

이어 MJ 멜렌데스(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 엠마누엘 리베라(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땅볼, 하비에르 바에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우전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더 보태 6-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7회에도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미네소타 트윈스)의 2타점 중전 안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니카라과의 백기를 받아냈다.

5회 홈을 밟고 기뻐하는 푸에르토리코 말도나도와 린도르
5회 홈을 밟고 기뻐하는 푸에르토리코 말도나도와 린도르

[AP=연합뉴스]

푸에르토리코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마커스 스트로먼(시카고 컵스)은 4⅔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은 직전 대회인 2017년 4회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발 염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7년 당시 우승하자는 취지에서 장난삼아 금메달 색깔인 금발로 염색했던 게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이 현지에서는 금발의 팀(팀 루비오)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자 선수들은 이번에도 금색으로 머리를 물들였다.

푸에르토리코는 2013년과 2017년 WBC에서 연속 준우승한 강팀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195 27개 홀서 11타 줄인 임성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공동 8위 골프 -0001.11.30 505
29194 [WBC] 하딤 체코 감독 "한국은 정말 강한 팀…싸울 준비 됐다" 야구 -0001.11.30 306
29193 포르투갈 프로축구 박지수, 4경기 연속 풀타임…팀은 3연패 축구 -0001.11.30 441
29192 '이재성 58분' 마인츠, 헤르타와 1-1 무…리그 4연승 중단 축구 -0001.11.30 425
열람중 [WBC] C·D조 1라운드 시작…콜롬비아·푸에르토리코 첫 승리 야구 -0001.11.30 279
29190 김민재,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나폴리 감독 "내일 훈련할 거야" 축구 -0001.11.30 416
29189 손흥민, 노팅엄전 8점대 준수한 평점…"활기차고 자신감 있어" 축구 -0001.11.30 419
29188 손흥민, 리그 6호 골 '쾅'…EPL 통산 100골까지 1골 남겨 축구 -0001.11.30 414
29187 WBC 참사에도 KBO리그 시계는 돌아간다…13일 시범경기 개막 야구 -0001.11.30 284
29186 [WBC] '혼돈의 A조' 대만, 네덜란드 꺾고 2승 1패(종합) 야구 -0001.11.30 279
29185 '오현규 13분' 스코틀랜드 셀틱, 하츠 3-0 완파…컵대회 4강행 축구 -0001.11.30 412
29184 [WBC] '아버지 기일에 164㎞' 사사키, 3⅔이닝 비자책…일본 3연승 야구 -0001.11.30 273
29183 이승우, SNS서 스페인어로 "K리그 U-22 규정, 절대 이해 못해" 축구 -0001.11.30 437
29182 [WBC] 일본전 콜드게임 수모 막은 박세웅, 체코전 선발 출격 야구 -0001.11.30 290
29181 '김단비 23점 15리바운드'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PO 기선제압 농구&배구 -0001.11.30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