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8방' 톰프슨, 38점 폭발…NBA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에 낙승

'3점 8방' 톰프슨, 38점 폭발…NBA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에 낙승

링크핫 0 302 -0001.11.30 00:00

11점차 승리…'생일 전야' 커리 23점·그린은 2스틸 3블록슛

클레이 톰프슨
클레이 톰프슨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슈터 클레이 톰프슨이 3점슛 8개를 집중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피닉스 선스에 낙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피닉스와 홈 경기에서 123-112로 넉넉하게 이겼다.

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36승 33패)는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5위로 올라섰다.

두 팀의 승차는 없지만, 같은 콘퍼런스 팀 간 상대 전적에서 골든스테이트(23승 18패)가 클리퍼스(20승 21패)를 눌렀다.

반면 37승 31패가 된 4위 피닉스는 골든스테이트에 1경기 반 차로 쫓겼다.

시즌 초반 서부 13위까지 처졌던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순위를 조금씩 올리더니 어느덧 플레이오프(PO) 직행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각 콘퍼런스 6위까지는 PO로 직행하고 7~10위는 별도 경기인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PO 진출팀을 가린다.

다만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서지 못하는 순위인 1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33승 35패)와 승차가 2경기 반에 그칠 정도로 5~11위 팀들이 근소한 간격으로 붙어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피닉스는 팀에 합류한 NBA의 간판스타 케빈 듀랜트가 불의의 부상으로 결장한 후 1승 2패에 그치며 이전의 상승세가 꺾이는 모양새다.

부커와 톰프슨
부커와 톰프슨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듀랜트는 지난 9일 오클라호마시티와 홈 경기 직전 몸을 풀다가 갑자기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피닉스는 2주가량 후 다시 듀랜트의 몸 상태를 점검해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톰프슨이 전반에만 3점슛 7개를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총 3점 8방을 포함해 38점을 올린 톰프슨에 이어 생일을 하루 앞둔 간판 스테픈 커리도 3점슛 4방을 꽂아 23점을 보탰다.

벤치에서 출격한 조던 풀도 3점슛 4개를 성공하는 등 골든스테이트는 49%의 성공률로 3점슛 19개를 몰아치는 화력을 자랑했다.

반면 피닉스의 3점슛 성공률은 19%에 그쳤다. 림을 가른 횟수도 4번뿐이었다.

데빈 부커가 32점, 디안드레 에이턴이 27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외곽포의 격차는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피닉스의 공격력을 억제한 건 골든스테이트 수비의 핵심으로 꼽히는 드레이먼드 그린이었다.

득점은 4점에 그쳤지만, 그린은 6리바운드 2스틸 3블록슛을 작성하며 경기 초반 피닉스의 공격을 저지했다.

1쿼터에만 스틸 2개를 기록하며 43-20으로 리드를 이끈 그린은 2쿼터 시작과 함께 빠르게 골밑으로 돌파한 캐머런 페인의 동선을 막은 후 호쾌한 블록슛으로 상대 기세를 꺾었고, 전반 막판 조시 오코기의 3점을 또 한 번 공중에서 쳐냈다.

에이턴을 막는 그린
에이턴을 막는 그린

[AFP=연합뉴스]

< 14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17-97 인디애나

미네소타 136-115 애틀랜타

마이애미 119-115 유타

멤피스 104-88 댈러스

휴스턴 111-109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123-112 피닉스

밀워키 133-124 새크라멘토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405 이정후 "일본 야구는 매년 국가대표 소집…친선경기 많아졌으면" 야구 -0001.11.30 317
29404 '32팀 체제' 2025 클럽 월드컵에 첼시·레알 마드리드 출전 확정 축구 -0001.11.30 474
29403 김종국 KIA 감독 "이의리, 제구 안정돼야…WBC가 경험됐을 것" 야구 -0001.11.30 276
29402 [WBC] 투타 맹활약한 오타니, 1라운드 B조 MVP 선정 야구 -0001.11.30 289
29401 클린스만호 콜롬비아·우루과이 평가전 입장권 16일부터 발매 축구 -0001.11.30 444
29400 모로코, 스페인·포르투갈과 2030 월드컵 공동 유치 추진 축구 -0001.11.30 425
29399 '나만의 라인업으로 프로농구 즐긴다'… KBL Fantasy 공식 론칭 농구&배구 -0001.11.30 289
29398 비거리 억제 칼 뺐다…"골프공, 317야드 이상 못 날아가게 제한"(종합) 골프 -0001.11.30 468
29397 한화생명,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직관' 이벤트 골프 -0001.11.30 480
29396 [WBC] 이정후 SNS에 찾아온 다루빗슈 "같이 뛸 날 기대해" 야구 -0001.11.30 325
29395 올 시즌 해트트릭만 5번…'괴물' 홀란 "그냥 골을 넣고 싶을 뿐" 축구 -0001.11.30 405
29394 2026 북중미 월드컵서도 '네 팀이 한 조'…조 1·2위 32강 직행 축구 -0001.11.30 405
29393 SBS 골프, KPGA 투어 전용 'SBS 골프 2' 4월 개국 골프 -0001.11.30 466
29392 비거리 증가에 칼 뺐다…"골프 볼 성능 제한 착수" 골프 -0001.11.30 503
29391 [WBC]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꺾고 3연승…캐나다도 콜롬비아 제압 야구 -0001.11.30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