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슨 21점·이근휘 17점' KCC, 캐롯 잡고 3연승…6강 굳히기

'탐슨 21점·이근휘 17점' KCC, 캐롯 잡고 3연승…6강 굳히기

링크핫 0 295 -0001.11.30 00:00
KCC의 이근휘와 라건아
KCC의 이근휘와 라건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3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6강 플레이오프 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KCC는 15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76-67로 제압했다.

최근 하위권 원주 DB와 서울 삼성에 이어 순위가 더 높은 캐롯까지 연파해 3연승을 수확한 KCC는 시즌 23승 26패를 쌓아 6위를 지켰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7위 수원 kt(20승 28패)와 2.5경기 차가 된 KCC는 6강 플레이오프 확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CC는 캐롯과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을 4승 2패로 마쳤다.

캐롯은 최근 2연승을 멈췄으나 5위(26승 23패)를 유지했다.

캐롯은 6경기를 남긴 kt에 5.5경기 차로 앞서 플레이오프 한자리를 사실상 굳혔다.

다만 캐롯은 KBL 가입비 격인 특별회비 잔여분 10억원을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만 플레이오프에 뛸 수 있다.

KCC 디온 탐슨의 슛
KCC 디온 탐슨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론데 홀리 제퍼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달 23일부터 KCC 유니폼을 입은 디온 탐슨이 KBL 데뷔 이후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라건아가 더블더블(17점 10리바운드)을 작성해 승리에 앞장섰다.

이근휘가 4쿼터에만 3점 슛 4개를 터뜨리는 등 17점으로 큰 힘을 보탰다.

KCC의 김동현은 아버지인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팀과의 맞대결에서 13분여를 뛰며 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대비 모드'에 들어가며 몸이 좋지 않은 핵심 가드 이정현과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을 쉬게 한 캐롯에선 김세창이 14점, 조나단 알렛지가 12점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전성현은 17분 48초를 뛰며 3점 슛으로만 9점을 넣었다.

캐롯의 조나단 알렛지(00번)
캐롯의 조나단 알렛지(00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쿼터는 KCC가 23-21로 근소하게 앞선 대등한 양상이었다.

KCC의 라건아가 1쿼터에만 11점 4리바운드로 활약한 가운데 캐롯에선 알렛지가 7점, 한호빈이 5점을 올리며 맞섰다.

2쿼터 후반부까지도 접전이 이어지다가 KCC가 디온 탐슨을 앞세워 적극적인 골밑 공략에 나서며 전반을 마칠 때 44-35로 격차를 벌렸다.

캐롯은 3쿼터 초반부터 전성현, 알렛지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하고 리바운드 우위를 점하며 틈을 좁혀나갔고, 쿼터 종료 18초 전엔 최현민의 3점 슛이 꽂히며 55-55 균형을 맞추기도 했다.

하지만 수비를 재정비한 KCC는 4쿼터를 시작하며 이근휘의 3점 슛과 라건아의 골밑슛으로 연속 득점을 쌓아 7분 20여 초를 남기고 63-55로 도망가 한숨을 돌렸고, 이후 10점 안팎의 격차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540 김하성, MLB 시범경기 복귀전 3타수 3안타…타율 0.545 야구 -0001.11.30 311
29539 이재성, 분데스리가 '2월의 선수' 불발…수상자는 브란트 축구 -0001.11.30 412
29538 클린스만호 상대할 우루과이, 발베르데·누녜스 등 23명 소집 축구 -0001.11.30 416
29537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총상금 1천988억원…'3배 증가' 축구 -0001.11.30 400
29536 나폴리 첫 UCL 8강 기여한 김민재, 16강 2차전도 '이주의 팀' 축구 -0001.11.30 448
29535 여자농구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챔프전 1차전 객원 해설로 출격 농구&배구 -0001.11.30 294
29534 [부고] 김시진(KBO 경기운영위원)씨 부인상 야구 -0001.11.30 292
29533 인판티노 FIFA 회장, 연임 성공…임기 2027년까지 축구 -0001.11.30 457
29532 "LIV 골프, PGA 신예 잴러토러스에 1천700억원 제안" 골프 -0001.11.30 501
29531 안병훈, PGA 발스파 챔피언십 1R 3언더파…공동 7위(종합) 골프 -0001.11.30 512
29530 맨유, 유로파리그 8강 진출…EPL 선두 아스널은 승부차기서 탈락 축구 -0001.11.30 450
29529 안병훈, PGA 발스파 챔피언십 1R 3언더파…공동 7위 골프 -0001.11.30 505
29528 '정우영 벤치 대기' 프라이부르크, 유벤투스에 져 UEL 8강 좌절 축구 -0001.11.30 439
29527 MLB, 회전수 증가에 이물질 검사 대폭 강화…손만 닦아도 퇴장 야구 -0001.11.30 341
29526 [WBC] 승리 세리머니하다 다친 디아스, 무릎힘줄 파열로 '시즌 아웃' 야구 -0001.11.30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