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고진영 "명예의 전당 목표"

LPGA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고진영 "명예의 전당 목표"

링크핫 0 490 -0001.11.30 00:00
싱가포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
싱가포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이 명예의 전당 가입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LPGA 투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사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 위해 골프를 시작했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명예의 전당 가입까지 8점이 남았다'는 말에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나는 이미 했다'고 스스로 세뇌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올해 8점을 다 채웠다고 생각하며 경기하겠다"고 답했다.

LPGA 명예의 전당에는 포인트 27점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는데 투어 대회 우승, 평균 타수 1위, 올해의 선수상, 올림픽 금메달에 1점씩이 걸려 있고 메이저 대회 우승은 2점을 받는다.

또 기본적으로 메이저 우승, 평균 타수 1위, 올해의 선수 가운데 하나를 달성해야 한다.

현재 고진영은 19점을 쌓았으며 LPGA 명예의 전당에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 박인비가 올라 있다.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에서 개막하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올해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 출발을 잘하면 좋겠다"며 "목 컨디션이 안 좋은데, 스윙에는 영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싱가포르 대회 우승 이후 한국에서 연습했다는 그는 애리조나주와는 좋은 인연이 있다.

2019년 3월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미국 본토에서 첫 승을 따냈기 때문이다.

이 우승은 고진영 개인으로는 LPGA 투어 3승째였지만 1승과 2승째는 한국과 호주에서 기록했다.

고진영은 "그때만 해도 '내가 미국 본토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았다"며 "그 대회 이후 다른 우승도 더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번 주 대회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더 중요한 대회도 많이 남은 만큼 코스 위에서 내가 가진 것을 다 쏟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진영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1라운드를 한국시간 24일 오전 3시 55분 넬리 코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LPGA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고진영 "명예의 전당 목표" 골프 -0001.11.30 491
29886 임성재, 매치 첫판 8홀차 대승…김주형·김시우도 1차전 승리(종합) 골프 -0001.11.30 516
29885 프로야구 광주·창원·대전 시범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0001.11.30 303
29884 프로야구 광주·창원 시범경기 비로 취소 야구 -0001.11.30 318
29883 진안마이걸스-FC트롯퀸즈, 25일 축구 친선 교류경기 축구 -0001.11.30 449
29882 닻 올리는 클린스만호…역대 축구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 성적은 축구 -0001.11.30 444
29881 스위스 떠난 정상빈, 미국프로축구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입단 축구 -0001.11.30 467
29880 김민재, 세리에A '3월의 선수' 후보…시즌 두 번째 수상 도전 축구 -0001.11.30 483
29879 '2014 월드컵 우승 멤버' 외질 현역 은퇴…독일 대표팀에서 23골 축구 -0001.11.30 442
29878 황선홍호 올림픽대표팀, 카타르 원정 첫 경기서 오만 3-0 제압 축구 -0001.11.30 471
29877 임성재, 매치 첫판 8홀차 대승…김주형·김시우도 1차전 승리 골프 -0001.11.30 494
29876 'WBC MVP' 오타니, 마이너리그 한 차례 등판 후 MLB 개막전 선발 야구 -0001.11.30 312
29875 '장타 1위' 매킬로이, 골프공 비거리 규제 조치에 "나는 찬성" 골프 -0001.11.30 506
29874 WBC서 손가락 부러진 알투베, 최소 두 달간 '전력 이탈' 야구 -0001.11.30 302
29873 LIV 골프 2차전도 PGA투어에 시청률 '10배차 완패' 골프 -0001.11.30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