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확정…2위 LG 패배

프로농구 인삼공사, 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확정…2위 LG 패배

링크핫 0 594 -0001.11.30 00:00

2016-2017시즌 이후 두 번째 정규리그 정상…'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1위'

1월 29일 한국가스공사전에 승리 세리머니 하던 KGC인삼공사 선수들.
1월 29일 한국가스공사전에 승리 세리머니 하던 KGC인삼공사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인삼공사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2위 창원 LG가 서울 SK에 69-74로 지는 바람에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재 두 경기를 남겨놓고 36승 16패인 인삼공사와 이제 한 경기밖에 남지 않은 LG(35승 18패)의 승차는 1.5경기다.

인삼공사가 이날 치르는 원주 DB와의 홈 경기를 포함한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지고, LG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이겨 두 팀 성적이 36승 18패로 같아지더라도 인삼공사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LG에 앞서 1위 자리를 지킨다.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LG와 대결에서 3승 3패로 맞섰으나 골 득실에서 우위를 점했다.

KGC인삼공사의 변준형, 오세근, 문성곤(이상 왼쪽부터)
KGC인삼공사의 변준형, 오세근, 문성곤(이상 왼쪽부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삼공사가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다.

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세 차례(2011-2012, 2016-2017, 2020-2021시즌)나 우승을 이뤘으나 정규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유일하게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2016-2017시즌뿐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승기 감독과 슈터 전성현이 신생 고양 캐롯으로 떠난 인삼공사를 1위 후보로 꼽은 전문가나 팬들은 드물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변준형을 비롯해 베테랑 오세근과 양희종, 그리고 한국프로농구 2년 차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 등의 활약을 엮어 시즌 내내 한 번도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일궈냈다.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는 2011-2012시즌 원주 동부,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 이어 인삼공사가 역대 세 번째다.

KGC인삼공사 스펠맨.
KGC인삼공사 스펠맨.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상식 인삼공사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이달 초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에서 대회 초대 챔피언에도 오른 인삼공사는 이제 통산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1위로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4-5위 팀 간 6강 PO 승자와 다음 달 13일부터 5전 3승제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LG는 이날 패배로 단독 2위에서 SK와 공동 2위가 됐다.

오는 29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LG는 4위 울산 현대모비스, SK는 7위 DB와 각각 홈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288 항저우 AG 출전 '국대' 장유빈,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 우승 골프 -0001.11.30 522
30287 넥스트스포츠, 플랜틀리와 골프 마케팅 업무 협약 골프 -0001.11.30 511
30286 한국문화진흥 대표이사에 이상철 씨 골프 -0001.11.30 497
30285 골프존문화재단,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001.11.30 503
30284 셰플러코리아, KLPGA 투어 박지영과 후원 계약 골프 -0001.11.30 467
30283 단장 뒷돈 요구 파문…프로야구 KIA, 개막 사흘 앞두고 날벼락 야구 -0001.11.30 339
30282 프로야구 키움, 개막전에 우승으로 가는 '오타니 계획표' 공개 야구 -0001.11.30 344
30281 K리그2 경남 새 대표이사에 지현철 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축구 -0001.11.30 479
30280 허훈 등 3대3 농구 대표팀, FIBA 아시아컵 예선 1차전서 낙승 농구&배구 -0001.11.30 330
30279 '커리 39점' NBA 골든스테이트, 뉴올리언스 꺾고 서부 6위 복귀 농구&배구 -0001.11.30 356
30278 '리바운드' 안재홍 "코치역 위해 10㎏ 증량…농구열기 이어지길" 농구&배구 -0001.11.30 327
30277 김한별·강이슬 등 여자프로농구 FA 대상자 16명 공시 농구&배구 -0001.11.30 332
30276 아마노코리아, KLPGA 최은우·김연희와 후원 계약 골프 -0001.11.30 475
30275 KLPGA 박민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성금 500만원 기부 골프 -0001.11.30 490
30274 선수협 "장정석 단장, 박동원에 두 차례 뒷돈 요구…발본색원" 야구 -0001.11.30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