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흥국생명과 챔프전, 마음 편하게 붙겠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흥국생명과 챔프전, 마음 편하게 붙겠다"

링크핫 0 308 -0001.11.30 00:00

4년 전 챔피언결정전서 흥국생명에 패배…"복수전 의미는 두지 않을 것"

기뻐하는 김종민 감독
기뻐하는 김종민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과 만나게 된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48) 감독은 "마음 편하게 붙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2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2차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눌러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쥔 뒤 "복수전의 의미는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가 많은 만큼, 편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나 흥국생명에 상대 전적 1승 3패로 밀려 준우승했다.

당시 한국도로공사는 안방인 김천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이 우승 축포를 터뜨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김종민 감독은 4년 전 아픔에 관한 질문에 애써 외면하면서도 선수들을 믿고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종민 감독은 "일단 PO 3차전을 치르지 않아 시간을 벌었다"며 "남은 시간 동안 충분히 휴식하며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과거 한국도로공사에서 지도했던 흥국생명 세터 이원정에 관해선 "(이)원정이가 출전하면 호흡이 좋은 김연경의 공격력이 살아날 것"이라면서 "많이 분석하면서 대비하겠다"고 했다.

이원정은 정규리그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컨디션을 관리했다. 챔피언결정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김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5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경기.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3.3.25 [email protected]

김종민 감독은 "오늘 2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렸지만, 잘 이겨냈다"며 "2세트를 잡아서 3세트를 쉽게 풀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세터 이윤정이 긴장하지 않고 매우 잘했다"며 "앞으로 수 싸움을 잘 펼친다면 좋은 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은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5전 3승제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198 부산 사직야구장 개방형으로 재건축…2029년 재개장 야구 -0001.11.30 369
30197 두산 5선발 후보 김동주, 시범경기 최종전 5이닝 1실점 호투 야구 -0001.11.30 357
30196 FIFA, 월드컵 클럽 보상금 70% 인상…UEFA에 '화해 제스처' 축구 -0001.11.30 471
30195 충남 태안서 7월 국내 최대 규모 풋살대회 축구 -0001.11.30 481
30194 김연경에게 듣는 도핑 방지 경험담…4월 14일 세계도핑방지의 날 농구&배구 -0001.11.30 335
30193 요키치 또 트리플더블…NBA 덴버, '차포' 뗀 필라델피아 제압 농구&배구 -0001.11.30 312
30192 KBO, 서준원 참가 활동 정지…사법기관 판단 후 최종 제재 야구 -0001.11.30 370
30191 유니베라, KLPGA 김지현·박결·허다빈과 후원 계약 골프 -0001.11.30 538
30190 부산서 16년 만에 프로야구 올스타전…KBO 수비상 신설 야구 -0001.11.30 371
30189 이승엽이 극찬한 두산 새 외인 로하스 "좋은 선수라는 확신" 야구 -0001.11.30 356
30188 LPGA 투어 10월 대만 대회 취소된 기간 말레이시아서 대회 개최 골프 -0001.11.30 528
30187 '부활' 고진영, 교민 응원 업고 LPGA 투어 시즌 2승 도전 골프 -0001.11.30 523
30186 'LPGA 투어 데뷔전 톱10' 유해란, 세계랭킹 7계단 오른 46위 골프 -0001.11.30 548
30185 홍원기 키움 감독 "투수 변시원·타자 러셀이 시범경기 소득" 야구 -0001.11.30 333
30184 프로야구 kt, 새 시즌 캐치프레이즈…100년을 위한 10년의 여정 야구 -0001.11.30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