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디오픈 출전권 획득…아시안투어 대회 공동 4위

김비오, 디오픈 출전권 획득…아시안투어 대회 공동 4위

링크핫 0 509 -0001.11.30 00:00
드라이브샷 날리는 김비오.
드라이브샷 날리는 김비오.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비오(33)가 오는 7월 열리는 디오픈 골프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비오는 26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월드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에 오른 김비오는 상위 4명에게 주는 디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미겔 타부에나(필리핀)가 김비오와 같은 공동 4위를 차지했지만, 세계랭킹이 더 높은 김비오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김비오는 세계랭킹 164위로 629위의 타부에나에 한참 앞섰다.

코오롱 한국오픈과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즈노 오픈과 함께 디오픈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하는 이 대회는 악천후 때문에 3라운드 54홀로 순위를 가렸다.

2라운드를 공동 23위로 마쳐 디오픈 출전권과 멀어지는가 했던 김비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먼저 경기를 끝낸 김비오는 9언더파를 달리던 타부에나가 15번 홀(파4) 3퍼트로 1타를 잃은 뒤 끝내 타수를 회복하지 못한 덕을 봤다.

서요섭(27)은 다 잡았던 디오픈 출전권을 집중력 부족으로 놓쳤다.

13번 홀까지 3타를 줄여 2위까지 순위가 올라갔던 서요섭은 14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5번 홀(파4)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3타를 잃어 공동 6위(7언더파 203타)로 밀렸다.

15번 홀에서 서요섭이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살짝 넘어갔는데, 세 번째 샷을 터무니없이 길게 보냈고, 3퍼트까지 범해 2타를 까먹었다.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다이치 고(홍콩)에 돌아갔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고는 이븐파 70타를 쳐 마이클 헨드리(뉴질랜드)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렸다.

고, 헨드리, 그리고 9언더파 201타로 3위를 차지한 트래비스 스미스(호주)도 디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홍콩인 부친과 일본인 어머니를 둔 고는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올해 아시안투어에 뛰어들어 3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 1월 홍콩 골프 클럽 홍보대사에 위촉돼 홍콩 골프클럽을 홈 코스로 쓰고 있다.

1언더파 69타를 친 조민규(35)는 공동 9위(6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142 올해 K리그에 선수 925명 등록…전북·대전 46명 '최다' 축구 -0001.11.30 446
30141 이승엽 감독 "딜런, 4월 복귀 어려워…박신지·김동주 기회잡길" 야구 -0001.11.30 350
30140 강원FC, 중국 선전FC에 밀린 '임채민 이적료' 등 15억원 받아내 축구 -0001.11.30 473
30139 [부고] 홍승석(볼빅 대표이사)씨 장인상 골프 -0001.11.30 585
30138 kt 외야수 배정대, 왼쪽 손등 골절…5∼6주 회복 필요 야구 -0001.11.30 335
30137 개막 직전 기사회생한 정찬헌 "야구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아" 야구 -0001.11.30 352
30136 FA 정찬헌, 원소속팀 키움과 2년 8억6천만원 계약 야구 -0001.11.30 378
30135 손흥민의 토트넘, 결국 콘테 감독 경질…스텔리니 대행 체제(종합2보) 축구 -0001.11.30 456
30134 K리그1 수원, 자폐인의 날 맞아 빅버드에 푸른 조명 축구 -0001.11.30 447
30133 'LPGA 데뷔전 7위' 유해란 "데뷔전 챔피언 조 경기, 경험될 것" 골프 -0001.11.30 513
30132 '개막전 선발 유력' 김광현 "정규시즌·KS 첫 경기는 늘 어려워" 야구 -0001.11.30 371
30131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2-0 잡고 유로 예선 2연승…케인 55호골 축구 -0001.11.30 467
30130 [프로농구전망대] PO 4강 직행 2위 자리, 정규리그 최종일 29일 결정 농구&배구 -0001.11.30 360
30129 [LPGA 최종순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골프 -0001.11.30 533
30128 안나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4위…고진영 5위·유해란 7위 골프 -0001.11.30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