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서 영점 잡은 손흥민, 에버턴 상대로 'EPL 100호골' 정조준

A매치서 영점 잡은 손흥민, 에버턴 상대로 'EPL 100호골' 정조준

링크핫 0 386 -0001.11.30 00:00

토트넘 5위로 하락…못 이기면 다음 시즌 UCL 진출 어려워져

'UCL 티켓 보일락말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A매치에서 멀티골을 폭발하고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2-2023 EPL 29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올 시즌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조금씩 득점력을 높여왔다.

후반기 들어 1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 24라운드 웨스트햄전, 27라운드 노팅엄전에서 골 맛을 봤다. 득점 페이스가 조금씩 빨라지는 모양새다.

손흥민의 지난달 24일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평가전(2-2 무승부)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터라 에버턴전 골 기대감은 크다.

마침 손흥민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 클린스만호 선취골
손흥민, 클린스만호 선취골

(울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3.24 [email protected]

2015-20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입성한 손흥민은 바로 다음 시즌부터 리그에서 매 시즌 20골 내외의 골을 기록했고, 지금까지 총 99골을 적립했다.

이제 1골만 더 넣으면 EPL 통산 100호 골의 금자탑을 쌓는다.

EPL에서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선수는 33명뿐이다.

그중 아시아 선수는 없다. 손흥민이 아시아인 EPL 최다골 기록 보유자다.

토트넘이 부진 속에 사령탑이 바뀌는 등 위기에 빠졌기 때문에 손흥민의 활약은 더 절실하다.

구단은 성적이 부진한 데다 선수들을 공개 비판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까지 보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은 10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에서 밀려나 5위(승점 49)에 있다.

스텔리니 토트넘 감독대행
스텔리니 토트넘 감독대행

[AP=연합뉴스]

4위권 경쟁 구단들보다 1~2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어서 더욱 불리하다.

에버턴전에서 승점 3을 따내지 못한다면 UCL 진출은 매우 어려워진다.

에버턴은 강등권인 18위(승점 26)로 처진 탓에 토트넘만큼이나 승리가 간절한 팀이어서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에버턴 역시 성적 부진에 감독을 교체한 터라 '동병상련 매치'이기도 하다. 에버턴 구단은 지난 1월 프랭크 램퍼드 감독을 경질하고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다이치 감독 체제가 들어서고서도 힘겨워하던 에버턴은 최근 3경기(1승 2무) 무패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바닥을 찍고 조금씩 올라오는 모양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918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2 NC 농구&배구 2023.04.07 303
30917 99년생 임동혁·98년생 허수봉 등 남자프로배구 16명 FA 공시 농구&배구 2023.04.07 301
30916 '선발 데뷔' 김동주 6이닝 무실점…두산, NC에 6-2 완승 야구 2023.04.07 282
30915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2023.04.07 407
30914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5차전 전적] 한국도로공사 3-2 흥국생명 농구&배구 2023.04.07 280
30913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캐롯 잡고 4강 PO에 '1승만 더' 농구&배구 2023.04.07 314
30912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2023.04.07 275
30911 반등 절실한 '우승후보' 전북 vs 돌파구 찾는 인천…누가 웃을까 축구 2023.04.07 406
30910 '괴수' 아들 게레로 Jr, 아빠 삼진 잡은 투수 상대로 결승득점 야구 2023.04.07 291
30909 '투수' 오타니 승리 만든 '타자' 오타니…6이닝 1실점에 쐐기타 야구 2023.04.07 282
30908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3.04.07 299
30907 BTS 슈가, 美 프로농구 NBA 앰버서더…"농구 정말 좋아해" 농구&배구 2023.04.07 323
30906 손흥민 vs 미토마 'EPL 한일전'…아시아 최고 골잡이 누구? 축구 2023.04.07 406
30905 '최고 시속 159㎞' 문동주, 5이닝 무실점 호투…한화 시즌 첫승 야구 2023.04.07 290
30904 오거스타 회장 "마스터스 집중해야…LIV 노먼 회장 초청 안 해" 골프 2023.04.07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