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미토마, EPL 7호골 폭발…일본인 한 시즌 최다골 경신

'적토마' 미토마, EPL 7호골 폭발…일본인 한 시즌 최다골 경신

링크핫 0 397 -0001.11.30 00:00

가가와·오카자키 6골 제쳐…데뷔 시즌 빛나는 활약 이어가

골 세리머니 펼치는 미토마
골 세리머니 펼치는 미토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적토마' 미토마 가오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일본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토마의 소속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은 1일(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2-2023 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미토마는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1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 제이슨 스틸이 한 번에 넘겨준 공을 빠르게 달려가면서 받아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미토마의 스피드와 결정력이 돋보이는 골 장면이었다.

미토마의 골 세리머니
미토마의 골 세리머니

[AP=연합뉴스]

일본 축구사를 다시 쓰는 순간이기도 했다.

미토마는 시즌 7호골을 신고하며 오카자키 신지, 가가와 신지(이상 6골)가 보유한 일본인 EPL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인의 EPL 최다골은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손흥민이 기록한 23골이다. 올 시즌 부진한 손흥민은 6골(공식전 10골)을 기록 중이다.

EPL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미토마의 신기록 달성을 알리며 축하했다.

미토마는 자신의 첫 프로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2020년부터 1시즌 반 동안 공식전 30골을 넣으며 일본 무대를 평정했다.

2021년 브라이턴 이적 후 바로 벨기에의 생질루아즈로 한 시즌 임대됐다. 벨기에 무대에서 미토마는 공식전 8골을 올려 가능성을 보였다.

동료 득점에 기뻐하는 미토마
동료 득점에 기뻐하는 미토마

[로이터=연합뉴스]

올 시즌 복귀한 미토마는 공식전 28경기에 출전, 10골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2골, 카라바오컵에서 1골을 넣었다.

EPL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미토마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 '빅 클럽'의 관심을 받으며 주가가 치솟고 있다.

브라이턴은 후반 45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의 페널티킥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브라이턴은 12승 7무 7패로 6위(승점 43)에 자리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토트넘(승점 49)과 격차는 승점 6으로, 브라이턴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593 감독 경질 시점에 두번 욕먹은 첼시…'여자팀 우승 도전하는데?' 축구 -0001.11.30 408
30592 부상자 속출…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각 구단 한숨 '푹푹' 야구 -0001.11.30 288
30591 관광공사, 축구 인플루언서 벤 블랙과 '한국방문의 해' 홍보 축구 -0001.11.30 387
30590 '임영웅 시축' 앞둔 FC서울, 시즌 홈 최다관중 1위 '기대감↑' 축구 -0001.11.30 412
30589 김효주, LPGA 투어 LA오픈 공동 3위…신예 인뤄닝, 첫 우승(종합) 골프 -0001.11.30 442
30588 "어릴 때부터 꿈꿨던 그린재킷" 임성재, 마스터스 출사표 골프 -0001.11.30 475
30587 프로야구 SSG 김광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야구 -0001.11.30 292
30586 신경현 전 한화 코치, 경남대 야구부 감독으로 새 출발 야구 -0001.11.30 295
30585 LA 레이커스 이기고, GSW 지고…NBA PO 직행 싸움 '점입가경' 농구&배구 -0001.11.30 397
30584 '리바운드' 정진운 "이제 2AM 아닌 배우로 바라봐주세요" 농구&배구 -0001.11.30 309
30583 광주은행, 프로야구 입장권 할인·스카이박스 이용 이벤트 야구 -0001.11.30 284
30582 나이키, 여자 축구대표팀 유니폼 공개…여성신체·환경 고려했다 축구 -0001.11.30 395
30581 프로농구 이지연 심판, 정규리그 6라운드 심판상 수상 농구&배구 -0001.11.30 319
30580 배구연맹,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2천500만원 기탁 농구&배구 -0001.11.30 317
30579 프로야구 KIA 또 날벼락…김도영, 발가락 수술 최대 4개월 재활 야구 -0001.11.30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