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시축' FC서울, 예매 시작 30분 만에 2만5천장 판매(종합)

'임영웅 시축' FC서울, 예매 시작 30분 만에 2만5천장 판매(종합)

링크핫 0 378 2023.04.05 03:22

8일 대구FC와 홈경기에 임영웅 시축…이번 시즌 홈 최다 관중 1위 '기대감↑'

임영웅
임영웅 '사랑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임영웅이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예매 시작 30분 만에 입장권 2만5천장이 팔렸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인기 가수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저력을 앞세워 이번 시즌 홈 최다 관중 1위 달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C서울 관계자는 3일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대구FC와 홈 경기 입장권 예매를 오늘 저녁 6시부터 시작했다"라며 "예매 시작 10분 만에 2만장이 팔렸다. 30분이 지나서는 2만 5천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구단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가수 임영웅이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시축자로 나선다"라고 알렸다.

보도자료가 나온 이후 해당 경기 예매를 문의하는 전화들이 구단에 이어졌고, 예매 시작과 더불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처음에 가수 임영웅의 매니저로부터 먼저 시축을 문의하는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라며 "여러 구단에서 '임영웅 모시기'에 나섰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먼저 제의가 와서 믿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의 시축은 공격수 황의조와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과의 인연이 바탕이 됐다.

중학교 때까지 축구 선수로 뛰었던 임영웅은 축구에 대한 애정이 깊어 연예인 축구단에서 직접 볼을 찰 정도다.

임영웅은 황의조가 프랑스 무대에서 뛰었을 당시 직접 현지 응원을 나섰을 정도로 친분이 깊고, 최근에는 임영웅의 축구 동호회에 기성용이 직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
황의조 '슛은 어디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 서울 황의조의 슛이 높이 뜨고 있다. 2023.3.12 [email protected]

이번 시축 역시 황의조, 기성용과 맺은 깊은 친분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게 구단 관계자의 귀띔이다.

서울 구단은 이번 시즌 두 차례 홈 경기에 4만2천753명의 팬이 입장, 울산 현대(4만3천269명)와 대전하나시티즌(4만3천44명)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엄청난 규모의 팬클럽 회원을 자랑하는 임영웅의 시축이 예고되면서 이번 주말 단숨에 이번 시즌 홈 최다 관중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임영웅은 경기장을 찾을 팬클럽 회원들에게 서울 구단에 도움이 될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

서울의 상대 팀인 대구FC의 상징색이 하늘색인데 이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상징색과 겹친다.

이 때문에 임영웅은 "이날 경기의 드레스 코드는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이다. 영웅시대를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싶겠지만, 축구 팬덤의 또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울 구단은 22일 수원 삼성과 홈에서 '슈퍼매치'를 치르고, 5월 5일 어린이날 전북 현대와 상암벌에서 만나는 등 홈에서 잇단 빅매치를 앞두고 있어 이번 대구전 '관중몰이' 결과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861 2년 만에 돌아온 마스터스에서 몸 바짝 낮춘 미컬슨 골프 2023.04.06 467
30860 '농구의 묘미' 보여준 SK 역전극…'궁여지책' 허일영이 3점 폭발 농구&배구 2023.04.06 349
30859 사우디에서 메호대전?…"알힐랄, 메시에 연봉 5천700억원 제안" 축구 2023.04.06 389
30858 NC, 2회 김성욱 스리런 포함 8득점…두산에 9-3 압승 야구 2023.04.06 309
30857 강인권 NC 감독 "와이드너 빈자리에 이준호…이용준도 준비" 야구 2023.04.06 311
30856 수베로 감독 "김서현, 지금은 성장 필요…당분간 2군에서 투구" 야구 2023.04.06 323
30855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대회 코스에서 스크린 골프 골프 2023.04.06 505
30854 "축구로 장애극복"…안산 발달장애인 축구팀 '투게더FC' 창단 축구 2023.04.06 411
30853 '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2-1 역전승…포칼 4강 진출 축구 2023.04.06 397
30852 NBA MVP 향방은…2시즌 연속 요키치에 진 엠비드, 이번엔 웃을까 농구&배구 2023.04.06 351
30851 '최고 시속 151㎞' 키움 최원태, 3년 만에 최다 투구 역투 야구 2023.04.06 327
30850 "작전 실패 질책하지 않는다"…선수 실패 용인하는 이승엽 감독 야구 2023.04.06 335
30849 '4년 절치부심' 여자축구 이금민 "월드컵 두려움·걱정 없다" 축구 2023.04.06 385
30848 '에이스 같은 5선발' 한화 문동주 "선발 출격 준비 완료" 야구 2023.04.06 325
30847 여자배구 역대 4번째 끝장승부…흥국생명·도로공사, 6일 최종전 농구&배구 2023.04.06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