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쉽지 않은 경기 이겨 기뻐"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쉽지 않은 경기 이겨 기뻐"

링크핫 0 284 -0001.11.30 00:00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선수들 컨디션 회복하면 해볼 만해"

작전 지시하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작전 지시하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경기. 1세트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3.3.29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의 이방인 지도자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을 승리로 시작해 좋다"고 운을 뗐다.

아본단자 감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로 꺾은 뒤 인터뷰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승리해 더욱 기쁘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이 2주 가까이 쉬었고, 세터 이원정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정도 쉬었다가 실전을 뛰어 경기 초반 리듬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며 "그래서 승리가 더욱 값지다"고 평했다.

정규리그 1위를 미리 확정한 흥국생명은 19일 현대건설을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열흘 만에 실전을 치렀다.

아본단자 감독은 "31일 2차전에는 관중이 6천명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배구장에 오셔서 같이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경기장에는 만원 관중(5천800명)에 약 340명 모자란 5천400여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작전 지시하는 김종민 감독
작전 지시하는 김종민 감독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경기. 1세트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3.3.29 [email protected]

패장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눈에 보이지 않은 범실이 많았고, 공격수와 세터의 호흡이 엉뚱하게 나왔다"고 패인을 짚었다.

이어 "세터 이윤정이 볼을 좀 더 속도감 있게 공격수에게 붙여줬다면 재미있게 경기하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워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무게감이 달라 이윤정이 부담을 이겨내기에 벅찼을 것이라고 이해하면서 김 감독은 "이윤정이 멘털 관리를 잘하면 2차전에서는 오늘보다 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아울러 감기에 걸려 컨디션 난조를 보인 배유나 등 주축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하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2차전에 자신감도 내비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78 배지환, 생애 첫 MLB 개막전 출전…3출루·2도루·2득점 맹활약 야구 -0001.11.30 354
30377 SKT, A.tv에서 2023 프로야구 무료 생중계 야구 -0001.11.30 385
30376 컵스 투수 스트로먼, MLB 개막전서 '피치 클록' 첫 위반 야구 -0001.11.30 372
30375 허훈 등 3대3 농구대표팀, 아시아컵 뉴질랜드전 패…예선서 고배 농구&배구 -0001.11.30 285
30374 잘 때리고 잘 지킨 정지석·곽승석 "따라갈 수 있다고 믿었죠" 농구&배구 -0001.11.30 288
30373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한국 감독의 자존심을 걸고 싸우겠다" 농구&배구 -0001.11.30 303
30372 '강현묵 추가시간 골' K리그2 김천, K3 대전코레일에 진땀승 축구 -0001.11.30 393
30371 승부처에 강한 '석석 듀오'…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1차전 승리 농구&배구 -0001.11.30 297
30370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 전적] 대한항공 3-1 현대캐피탈 농구&배구 -0001.11.30 329
30369 신태용, 인니 U-20월드컵 박탈에 "할말 잃어…선수들 힘들어 해" 축구 -0001.11.30 384
30368 '2번째 MVP' 김선형 "내 영광의 시대는 지금…한계 두지 않겠다"(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62
30367 최태웅 감독 "대한항공 우세 인정…젊은 선수들 믿는다" 농구&배구 -0001.11.30 314
30366 프로농구 첫 외국인 신인왕 아바리엔토스 "필리핀 팬 응원 감사" 농구&배구 -0001.11.30 303
30365 프로농구 최고 감독은 인삼공사 '와이어 투 와이어' 이끈 김상식(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95
30364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서 이란·카타르·아프간과 B조 축구 -0001.11.30 390